저탄고지를 하면서 내가 주식으로 먹는 음식들을 적당히 정리해봤음.
몇몇 제품들에 한해서는 추천하는 상품을 같이 적기도 했는데, 이건 아주 주관적인 기준으로 적힌거기 때문에 꼭 내 추천이 옳다고 할 수 없으니 주의.
재료에 대한 평 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주의.
추천한 제품들만으로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럴땐 알아서 지방을 따로 보충해주도록 하자.
1. 육류
돼지고기라면 냉동삼겹살, 소고기라면 냉동 우삼겹이 제일 적당하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냉장육이나 다른 고급부위를 먹어도 무방함.
소고기라면 그나마 덜하지만, 돼지고기라면 상당 수준의 기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 기름을 그냥 낭비하지 않도록 야채들을 함께 볶아주면 좋다.
방울토마토, 각종 버섯, 청경채, 부추 등을 기호에 따라 볶아주자.
야채가 없다면 계란을 이용해서 후라이 또는 스크램블 에그를 해도 좋다. 후라이보다는 스크램블 에그 쪽이 기름을 더 잘 먹는다.
2.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에 대해서는 이미 작성했던 글이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chf&no=249
방울토마토를 메인으로 하는 요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요리도 있으니 참조.
방울토마토는 굳이 요리해서 먹지 않고 생으로 먹더라도 충분히 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
지방 섭취가 걱정 된다면 치즈 등을 곁들이도록 하자.
3. 치즈
치즈는 간식으로도, 주식으로도, 요리의 재료로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다.
숙성 된 치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모짜렐라나 콜비잭, 뮌스터 같이 숙성 치즈 특유의 향이나 풍미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게 낫다.
숙성 된 치즈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굳이 치즈들을 언급하지 않아도 알아서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까망베르와 고르곤졸라, 에멘탈, 브리 등을 번갈아가며 주문해서 먹는 편.
*추천제품
모짜렐라
- 스트링 : 프리고
- 슬라이스 : 캘리포니아셀랙드팜스
- 토핑형 : 코다노
콜비잭
- 슬라이스 : 캘리포니아셀랙드팜스
뮌스터
- 슬라이스 : 캘리포니아셀랙드팜스
4. 계란
후라이, 스크램블 에그, 치즈 오믈렛, 삶은 계란, 구운 계란 등 계란으로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너무나도 많다.
지방 섭취를 위해서 조리 시에는 버터를 팬에 녹여서 시작하는게 좋다. (물론 삶은계란이나 구운계란은 그게 안된다)
개인적으로는 스크램블 에그와 치즈 오믈렛, 구운 계란을 자주 해먹는다.
구운 계란의 경우에는 소형 중탕기를 하나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가격 대비 아주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추천제품
계란은 그냥 근처 마트에서 할인하는걸 사는게 제일 싸다
현재 사용하는 중탕기는 델키 가정용 스마트 중탕기 DKB-120.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1인가구용에 적합한 사이즈다.
5. 가공육
가공육은 여러가지 첨가물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많지만, 식품생명공학 전공하여 현재 식품회사에서 QC, RND 업무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 첨가물은 무조건 두려워하고 기피해야 할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은 현재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은 사항이며, 첨가를 허용했다가 이후 유해성이 확인되어 금지를 하거나, 반대로 금지를 했었는데 알고보니 무해한 것으로 판명이 나서 다시 허용을 하는 등의 경우도 있으니 마냥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결정적으로 보존료와 착색제가 들어간 가공육은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규정 되어있다.
가공육을 먹겠다면 가급적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제품을 구매해서 먹는게 좋으며, 물에 살짝 데친 후에 조리하는게 바람직하다.
또한 가급적 매일 먹는건 피하는게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보름에 2~4번 정도 먹고 있는 것 같다.
*추천제품
동원 비엔나 소세지 : 소세지 종류 중에서는 당과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적고 가성비가 훌륭하다. 1kg 제품은 지퍼백 포장이라 소량씩 덜어먹기에도 좋다.
로스팜 마일드 : 대놓고 no sugar라고 써놓은 제품. 사실 명절에 선물로 잔뜩 들어왔는데 no sugar라고 써있어서 비교적 안심하고 먹고 있다.
6. 국수호박
이 호박은 익히면 속살이 결대로 스르륵 풀어져서 면처럼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영양성분을 참고하면 100g 당 탄수화물 7g (식이 섬유 1.5g, 당류 2.8g), 지방 0.6g.
면의 대체제가 되는 곤약, 천사채에 비해서 탄수화물 많기는 하지만, 썩 높은 수치도 아니기 때문에
국수호박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먹어볼법하다.
다만 판매처가 만만치 않고, 생각보다 금액이 비싼 편에 속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편.
7. 곤약
저탄고지 뿐이 아니라 거의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있는 음식, 곤약.
곤약밥, 곤약면 곤약떡볶이, 곤약젤리, 곤약쫀드기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으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탄수화물 함량이 제법 되는 경우도 있으니 (특히 곤약 떡볶이) 구매할 때 반드시 영양성분이나 원재료 함량을 확인하도록 하자.
주식으로 먹는다면 당연히 곤약밥, 곤약면이 대표적인데 곤약밥은 아예 쌀 형태로 파는것과 햇반처럼 포장 된 상태로 파는 형태가 있음.
의외로 가격은 비슷하거나 햇반처럼 포장 된 상태가 더 저렴한 편이니, 귀찮다면 이 쪽을 구매하는게 좋다.
곤약면은 실곤약이라고 찾아봐야 사리 형태로 된걸 구매하기에 좋으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법 많은 양을 팔기 때문에 면 요리가 고플때마다 꺼내서 먹곤 해. 생각보다 여러가지 면 요리를 해먹을 수 있음.
곤약 특유의 성질을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주의사항 한 가지.
건미역 수준은 아니지만, 곤약도 체내에서 계속 팽창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처음에 너무 과하게 먹게되면
이후에 배 속에서 계속 팽창되는 곤약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다. 적당히 먹도록 하자..
*추천제품
실곤약 : 한성기업 실곤약
곤약밥 : 대신곤약 현미곤약 즉석밥
8. 천사채
천사채는 해조류, 특히 다시마를 가공해서 만드는 가공식품인데 천사채라는 이름은 몰라도, 회 밑에 까는거라고 하면 다들 어떤건지 알거라고 생각함.
먹으면 안되는 플라스틱 장식 같은거라고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엄연히 가공식품의 한 종류로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어서 소스나 양념만 잘 해주면 꽤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나마 대중적인 천사채 요리는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으로, 아마 이건 먹어본 사람들이 제법 있을지도..
회 밑에 까는 용도라는 것에서 오는 심리적 거부감 때문에 안먹으려는 사람들도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또, 수분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금방 딱딱해지기 때문에 조리 후 빨리 먹어치우는게 좋다.
딱딱해지면 군대 훈련소에서 안뜨거운 물을 부어서 설익은 쌀국수 먹을때가 떠오른다.
*추천제품 : 재원식품 천사채
9. 콜리 플라워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미묘하게 닮은 콜리 플라워는 이름과 생김새에서 유추 할 수 있듯 브로콜리의 아종이다.
사실 조리 방법이나 용도가 브로콜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하얀 브로콜리 정도로 취급을 받기도 했는데
브로콜리에 비해서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냄새, 맛이 덜하기 때문에 브로콜리는 질색하지만 콜리 플라워는 잘 먹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다)
저탄고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밥 대용품 정도로 취급을 받긴 하는데, 사실 밥과는 분명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소문만 믿고 구매했다가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사실 적정량의 콜리플라워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채소가 들어가는 곳에 어디에나 적당히 넣어도 괜찮은 편.
주식으로 소개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매쉬드나 알루고비를 해먹는 정도에만 소비하는 중.
일반 채소로 같이 먹기엔 좀 아까운데, 밥으로 해먹자니 분명히 밥과 다른 이질감이 마음에 안들고, 곤약밥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다보니까
별로 손이 가지는 않는다. 곤약밥으로 볶음밥 할 때 적정량 섞어주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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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 및 틀린 내용 지적하면 수정하도록 하겠음. (주관적인 의견 제외)
혹시라도 내가 아직 안먹어본 다른 주식거리가 있다면 가르쳐줘...
질문 접때 소세지질문했는데 난 가공육이라고한게 베이컨도 포함댄건줄 알았는데 베이컨어때? 미국꺼삼. 머글때오리훈제느킴나기도해 두번째로 콜리플라워접때냉동사서 대충해봤는데 먼가 밥느낌이. 아님.. 걍 양파? 내가 많이 데쳐서 근거야 아님 냉동이라 그런거야? - dc App
베이컨은 가공육이 맞아. 가공육에 대해서는 이미 설명하고 있으니까 알아서 판단하도록하자. 내 입장에서는 솔직히 크게 상관 없다고 보는데, 첨가물 신경 쓰는 사람들은 또 엄청 꺼리기도 하니까. 내용에도 있다시피 콜리플라워는 원래 밥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 밥 느낌 가지려면 콜리플라워보다 곤약밥이 나으니까 그쪽을 선택하자. 양파같이 흐물흐물한 느낌이라면 많이 데치는게 아닐까 싶음. 나는 보통 끓는물에서 15~20초정도 데치는 편이야.
그냥 대충 가공육은 고기함량만 90프로 이상이면 왜만하면 오케이 임
ㅇㅇ 내가 딱 이 마인드....
https://blog.naver.com/treefines/223281199503
여기에 키토간식이랑 추천배달음식이랑 꿀팁 정리 다되어 있음
스크랩해놓고 주식+ 입심심할 때나 지방 모자를 떄 이대로 시켜묵는데 엄청 도움됨 개꿀팁!!
감미료,첨가물에 좀만 히이이익 하는애들 보면 꼴값떠는거 같긴함 몸이 그렇게 소중하면 좀 진작에좀 소중히 하지
라벨에 붙은 감미료 첨가물이 문제가 아니라 표기 안된 물질이 더 문제
베이컨은 원칙적으론 큐어링솔트만 입혀서 훈제가 끝인게 오리지널임. 단지 파는 제품들은 거기서 안끝나고... 같은 가공육이라도 뭐가 들어갔는지 모르는 소세지 햄이랑은 차이가 꽤 있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chf&no=249
ㄱㅅ - dc App
오뚜기 마요네즈는 안돼나요? - dc App
제로 또띠아는 어떰?
스팸 ㄱㄴ?
되겠냐고 - dc App
고맙다게이야
두부 연두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