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하다가 떠오른 건데, 북유럽 사람들이 유독 키가 큰 이유를 이렇게 생각해봤다.


북유럽은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적은 편이다. 부자도 적고 극빈층도 적으며 대부분이 중간층이다. 그래서 결혼 조건에서 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어차피 다 비슷하고, 복지로 기본적인 삶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자산 비중이 줄어든 만큼 외모나 성격 같은 요소를 보는 비중이 올라간다. 경제력으로 차별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외모, 키, 체격 같은 조건이 더 중요해진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평범한 키 170남자여도 의사나 대기업으로 매력적인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경우가 있지만, 북유럽처럼 자산 차이가 크지 않은 환경에서는 이런 방식이 잘 통하지 않는다.


그들은 외형에서 도태되면 매력적인 결혼상대를 만나는건 불가능하다. 즉 외형적으로 아쉬운 사람들은 도태될 가능성이 매우높다.


결론적으로 빈부격차가 적은 나라일수록 외모와 신체 조건 경쟁이 커지고, 그 결과 평균적인 키나 체격이 좋아지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