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대망의 핸들이다!!
일본에선 주로 독고가죽을 한장한장 겹쳐서 일일히 깎아서 쓴다
이게 그립감도 좋고 뭐도 좋고 뭐도 좋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 ㅡㅡ
깎아만든 심재로 만들 핸들과 이태리산 침심 넣은 핸들과의 그립감을 손으로 느낄수 있으면 그에 맞는 일에 종사하자
차이는 미미하다 그시간에 다른 공정 한번 더 하자!!!!!!!! (일본애들은 칼 가는것도 일주일씩 가르치드라...칼을 엑스칼리버로 만들어서 제작해도 제품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품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믄 걍 칼가는거 자체가 안된거고 기본기 자첵 미달이란뜻이다)
재료준비!!
안쪽에 빈공간만큼 잘라네고 피할을 해준다
본딩하고 말렸다가....
물성형 하듯이 본폴더로 꼭꼭~눌러준다
미싱하고 실정리!!
핸들 나사 붙을정도로 공간을 냅두고 딱!!2등분해서 접는다
그리고 군더더기 가죽을 제거해줘
짠~~!!!!
이제 빠우질 하러 가야지??
이 그라인더 휠 찾는다고 시껍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지로 싹다 뒤지고 빠우집 가도 무슨휠인지 자체를 모르더라고 ㅋㅋ
저게 휠이 가죽을 한장한장 잘라서 붙인것 같아. 천이랑 가죽이랑 번갈아 있는듯해.
근데 휠을 사면 머하누?? 휠 내경이 안맞아서 붓싱을 깎아야 하는데 근처에 철공소도 없을뿐더러 저거 하나깎으러 가면 눈치 졸라 줘 ㅋㅋ
저거 하나 깎는다고 돈을 얼마나 받겠으며 귀찮고 하것지 대량도 아니니까 ㅋㅋ
원래 저런건 아는데 있으믄 담배값주고 깎으믄 되는데 그러질 못하자나?????
그래서 또 짱구를 굴렸지.....ㅋㅋ
3D 프린터로 부싱을 깎아서 체결을 하니까 빠우기 완성~~~~
참고로 빠우기 통체로 제작하는데 물으니 200부르더라....
호갱님은 니나 되시고 그라인더 1마력 + 버핑(빠우)휠 + 붓싱까지 40에 끝냈다 ㅋㅋㅋㅋ 개꿀~~~~
단면은 마찰열 때문에 타는듯이 새까매져 ㅋㅋ
근데 베이스코트, 엣지 코트를 발라줄거라서 전~~~혀 노상관
그렇게 해서 나사본드를 바르고 체결해준다
나사본드는 록타이트써라 일반 950바르면 무조건 풀린다 무조건!!록타이트!!
아참!!! 하나 빼무따!!!!
속고발을 달아야되!! 속고발 만들자!!!
여기에다 가죽을 감싸야되는데 안쪽에 말려들어가면 두꺼워지기 때문에 양쪽 피할을 한다
바닥면이 딱!!!떨어지는게 이쁘다
이제 이 4개를 체결한다...
그리고 카메라 세팅하고 조명 세팅하고 작품사진을 찍어본다...
카메라 조명세팅은 전에 사진찍은걸로 대체할께~!
지금 작업하고 개판인 상태라 청소 해야됨 ㅋㅋㅋㅋㅋㅋㅋ조온~~~나 빡셈 청소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시라~~~~~두구두구두구~~!!!!!
개인 이니셜까지 박은걸 올리면 참 좋은데 이니셜이 다 틀리다 보니 그전에 찍어놓은 사진만 올릴께 양해해줘 ㅠㅠ
이니셜을 찍어버리면 고객께 제품이 나갈수가 없자나 ㅠㅠ
혹시나 궁금한 사람들 있을까바 다른색깔도 올려볼께
라고 했는데 용량때매 안올라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잘된거 같아 ㅋ
사실 이걸 업으로 하는사람이라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거든 ㅎ 나중에 문제되믄 이글도 삭제 할께
근데 업으로 하는사람이 제작기를 적었다는건 그만큼 정보제공 차원으로 적은거니까 이해해줬으면 해 ㅎ(밥벌인데 누가 오픈할라고 하것어?)
이런 멋스러운 형태의 가방이 있다는건 나도 일하기전엔 몰랐거든 ㅎㅎ(나만 멋스럽다 생각하는가???;;;)
후기를 또 추가하자면.....
일단은 보통의 아타셰 케이스에서 잘 안쓰는 군더더기들은 다 빼냈어
잘 안쓰는 구조를 없애고 더 잘쓰는구조를 늘리자는 생각이었어 ( 아파트 베란다 확장 이유를 알겠어)
또 하이엔드급과 잘못 만들어진 다레스백을 비교하자면...
우선 하이엔드급은
이정도 인것 같아
딱 봐도 별거 없지???
핸드백 회사로 유명한 명품 라인들도 다레스를 만들긴해
근데 워낙 초고가라서 100퍼 커스텀제작이야
의외로 꾸찌나 샤넬같은데 커스텀 제작 어마무시하게 해...일반인들은 살수 없지만...ㅎ그래서 사진을 구할수가 없어 ㅡㅡ
사진 올리기 미안한 잘못 만들어진 다레스들은......
이런 정도가 될것같아 ( 전세계의 다레스가 주로 똑같은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킴 ㅋㅋㅋㅋㅋ)
보통 파티션 때문에 옆판들이 형편없이 틀어지거든??? 그래서 파티션을 아예 빼버리는 경우가 허다해
위에 톰브라운꺼도 뺏지???캐주얼하게 드는것들도 싹 다 빼버리는걸 채택하더라고 다들???
그게 맘편하니까 ㅋ (파티션 2장짜리는 본드칠도 겁나 빡세다 자세 ㅈㄴ 안나옴 ㅋㅋ)
뭣같은 가방인지 아닌지 볼때는 원래 네츄럴하게 접히는 가죽재질인지(의도해서 만든), 접히다 보니 불편해 보이는지만 파악하면 찾기 쉬울거야ㅎ
저런 일이 없으려면 보강을 튼튼히!!! 패턴을 쪽바로!!!!!!!(칼갈아서 핫토리 한조검 만들 시간에 걍 패턴이나 한번 더 떠바라)
음...끝으로 내가 공예를 하면서 느낌점을 간략하게 적어본다면...
1. 고부가가치의 산업이다
다른댓글에도 적은적 있지만 정말이지 잘만들고 제대로 만들면 재료대비 고부가가치 산업인건 확실하다.
단 재료 대비이다. ~쟁이라 하자나???우린 기술자들이고 저 한가지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 단편적으로 드는 정성과 시간을 제외하고라도 그간의 과정들의 피땀까지 계산해주라. 무시못하는 시간과 금액이다.
2. 거품이 많다
일단은 공구나 장비분야다. 같은 공구라도 공예가 묻으면 비싸진다. 단도직입적인 예로 노기스 하나 사는데 같은 인터넷 상인데도 설계장비(?)건축(?)이랑 가죽공예 재료상에 파는 똑같은 노기스가 가격이 두배차이나더라. 이런 가격들이 소비자의 제품에 고스란히 묻어날수밖에 없으니 참 씁슬하지...심지어 아직도 국내에서 구할수없는 부자재가 꽤있다...수입해서 팔 사람 팔아라 ㅋㅋㅋㅋㅋ수입 가죽도 마찬가지다
3. 생각보다 양심없는 판매자 엄청많다
언젠가 들은적이 있다. 백화점 명품매장에 가서 제품마감보면 실제 소규모 공방하는 사람들 보다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명품 공홈에 올라오는 사진조차도 땀이 튀어있는걸 봤다. 카더라에 의하면 같은 메이커 같은 모델이라도 문제 될만한 제품은 한국으로 보낸단다....참..씁슬하지...국제 호구로 인정받은거니까....근데 유명 명품 라인도저런데 하물며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오죽하겠나. 그냥 뭐...모르고 쓰길 바람이겠지....근데 사실 소비자들은 잘몰라...제작자만 아는 실수인거지 ㅎ 어느정도 타협하는건 맞다고 보는데 진짜 개똥처럼 한 제품도 수두룩빽빽하다 ㅋㅋ
이 글도 적은적이 있는데 소비자는 우리의 호구가 아니다. 제작자로서의 곤조를 가지자
글을 적다가 보니 너무 급하게 마무리 지은게 아닌가 싶다. 사실 내심 글이 너무 늘어지고 루즈한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 진도를 더 빼긴 했다 ㅋ
혹시나 궁금한거 있는사람 물어봐바 아는선에선 가감없이 오픈하께
글적는데 힘나게 추천 좀 눌러주라 ㅋㅋㅋ
진짜 명품을 만드는 과정글을 적으셨네.. 이렇게 소중한글을 여기서 볼 수 있다니ㅠㅠ,.,.;;
와.. 취미로 공방다닌지 5달정도되가는데 이정도 경지는 진짜 까마득하네.. 멋있다진짜
멋져… 나도 담주부터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당 - dc App
진짜 클라스 있네 굿굿
힛갤러리에 등록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와 퀄리티 ㄷㄷ 가죽으로 잘만드는사람보면 클라스가 남다른듯...
공구가 비싸긴해… 두께게이지 필요하면 얘기해 싸게 줄게 - dc App
이런 가방은 무거운 책 같은거 넣으면 금방 늘어질려나? 출장도 잦고 저런 각 잡힌 디자인이 맘에 드는데, 서류뭉치랑 책들 넣고 다녀도 될까 모르겠네
일본 다레스 들은 밑에 판을 하나 덧대 주기도 한다. 근데 뭐 그닥.....쉽게 안늘어 지게끔 보강은 철저히 다 되있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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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판매처 ㅋ 역시 한 가격 하는구만
멋지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