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갤주 정치적 정체성하면 제일 중요한게 기본소득이지

나는 엔지니어로서 기본소득제가 왜 꼭 필요한 방향인지를 말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는 '생산력'이 아니라 '소비력'이 체제경쟁력이 될것이기 때문에 기본소득제가 필요하다본다.

딥러닝 ai의 가장 섬뜩한 점은 너무나 단순한 구조라는거야. Cpu 설계마냥 복잡하고 심오한 구조가 아니라, 그냥 적절히 요령껏 몇가지 파라미터만 정해주면 수만번의 트레이닝 이후에 매우 정확도 높은 ai를 얻을 수 있다는게 정말 무서운 기술이지. 자세한건 뭐 대충 공부해보면 될거고

문제는, 그래서 이미도 사실상 인간노동의 대부분이 자동화될 수 있는 시대라는거임. 하다못해 디지털회로설계도, 엥간한 sw시스템 설계도 ai가 수행가능하고 그래서 '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시간이 지나면 지난수록 매우 급격하게 감소하게될거임. 즉, '노동의 가치'로 자원을 분배하는 기존의 시스템을 고수하면 언젠가는 하루종일 노동해도 밥한끼 사먹기 힘든 상황이 닥칠거란 말이야 ㅋㅋ 생산력이 아무리 높아져도 물가는 어느정도 버퍼를 맞는다는건 곡물가격만 봐도 알잖아?  그런데 노동에 매겨지는 가치는 바닥없이 끝까지 추락할거란거임.

즉, 생산은 넘쳐나는데 그걸 소비할 시장이 없어진다는 얘기야 기본소득제 없이는. 생산의 대부분을 인간이 하지 않고 기계가 도맡아 하는 사회에서 기존의 '노동기여도에 따른 자원분배'  개념은 시대착오적인 구태가 될거임.  뭐 사회경제쪽 전문가들 생각은 다를수 있지만, 그냥 쉽게 생각해서 생산노동에서 해방된 사회에선 생존에 필요한만큼의 자원은 기본소득으로 보장해주지 않으면 체제유지가 불가능할거란 얘기지. 제국주의 열강들이 왜 식민지 확장하려고 온 총력을 기울였냐 ㅋㅋ  생산력 만큼이나 중요한게 그걸 받아줄만한 소비력을 갖춘 시장이고 생산노동에 의해서만 자원을 분배해서는 앞으로 충분한 소비력의 시장을 절대 유지 불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