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의 정치적이고 거북할수도 있는 따옴표로 표시된 거친표현에 주의바람
*개인적인 생각임

나는 '10대' '남성' '중도좌파' 라는 이 세가지 정체성을 띄고있다.


당연하지만 나는 이런 정체성을 모두 대변한다.
애초에 그게 '나'니까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도 있다.

반면
이런 정체성-혹은 내가 a라는 정체성으로 여겨진다는 사실이 '나'를 위축시키고 어떤 정체성과 그에 따른 스텐스를 가지고있다 것으로 싸잡아서 묶이는걸 보면 씁쓸하기만 하다.

낙태죄 폐지-차금법 제정
아청법개정(2조5항표현물)-반여가부(폐지 후 개편)
반문/ 친이재명
반중반북/ 반일, 자칭 사민주의자
(단 개개인 사회구성원, 민족과 문화에 대한 혐오는 없다,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친절한 사람들이 대다수.)

그럼 나는
'여혐'인가 '남페미'인가?
'유사살코충'인가 '대깨문'인가?
'반중롤깨'인가 '반일씹덕 종북주의자'인가?

당연하지만 모두에 '해당사항 없음'이다.

내 기본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10대 남자는 보통 국민의힘 지지 성향이 강하지만
나는 이재명을 지지한다. (민주당이 아니다.)

내가 개별적인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
특히나 커뮤니티에선 내가 'A'라는 정체성을 띄고있어
동시에 'A'라는 사고를 한다고 여겨지며 내가 말한 모든 것은 그 정체성의 틀에 갇혀버린다.

새벽의 뻘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