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택적 답변

비슷한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의 청원에 대하여 선택적 성의를 보이기도 한다.

비슷한 주제의 청원을 병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한쪽 편만 들면서 갈라치기도 한다.

페미가 청원하면 공감해 주지만 여성 징병제 청원은 재미있는 이슈 어쩌고 하고 끝이다.


2. 답변의 주체

문재인의 기자회견 빈도는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이다.

그나마 청원이라도 직접 답변했으면 어느 정도 소통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이 직접 답변한 청원은 별로 없고 주로 청와대 대변인이 맡는다.

훠훠 어버버 거리면서 어눌하게 말할 바에는 언변이 좋은 대변인 시키는게 나을 수도 있지만.

혹은 자기 후계자들에게 정치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준 것일까?


3. 언론 홍보 효과?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이 있을 때마다 언론에 기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언론 홍보 효과를 노렸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 점은 자칭 진인 조은산의 시무 7조 어쩌고 하는 청원으로 역으로 악용되었다.

다른 청원보다 특별히 좋은 청원도 아니고 동의 수가 최상위권도 아니었지만 기사 수는 청원 중에 최상위권일 것이다.

그 이후로 그가 블로그에서 윤석열 선거운동을 하는 글도 일일이 기사화되었다.

관리자가 청원에서 부적절한 내용의 일부를 수정하기도 하던데 자기 홍보 목적으로 쓴 필명은 왜 안 가렸는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