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라는 거 한번 보고 가볍게 웃고 싶어서 ... 이미지 가독성 엉망이라 미안
근 2주간 게시판 눈팅+플깅이들 댓글 요청만 따라 다니고 있었음
(여기 적합한 신분은 아니라서 조신하게)
거의 매일 철야 하느라 글은 다 못봤는데 아재아줌 성토 글들 본 것 같아. 2번 아줌특) 보고는 괜히 식겁했어 ㅋㅋ 댓글 지원 온 나 아줌 놀람
신분 감출까 했는데 귀신 같이 알아볼 플깅이들이라 자진 납부
위 이미지는 내가 프로젝트하면서 만들었던 초안이라 거칠긴한데
그들의 시간과 플깅이의 시간이 당연히 넘넘 다르지
그들은 4명중 1명이 대학갔고, 지금은 4명중 1명이 대학을 안갔고
그들 고딩대딩때 1만달러 GNI, 지금 3만 달러 GNI 등등 환경도 다르고
지표는 좋아졌다지만 계층이동이나 공정은 저 멀리 가버려서 N포세대, 헬조선 시대왔고
다르니 플깅이들이 이해하시라가 아니라, 그 나이(이 나이)까지 살면서 세상 돌아가는 것 잘 몰라. 난 몰랐더라. 근데 쫌 살았다고 다 아는 줄 착각들을 하셔.
똑똑한 아줌아재는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살다보면 실제 사회가 어케 돌아가는지, 옆에 있는 사람은 어떤 고통이 있는지 잘 모르더라구
책도 읽고 일 때문에라도 시사경제 이슈 많이 보지만 그건 그거구, 나와 다른 세대/입장을 온전히 이해하는 건 어렵더라. 왜 공정인지, 청년세대가 왜 좌절하고 화 나는지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일상에 머리채 잡히면 바부 되는 거징
내 생각엔 말이쥐, 그 아재들도 모르는거 겁나 많은데 자기가 아는 세계가 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해. 그러니 넘 상처 받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너무 한처먹지도 마. 늙어. 피부랑 모발은 다 소중하단 말이쥐.
농담처럼 몇 마디 던지자면,
그 세대 대학에서 발표 토론 붐이 일었던 시대거덩. 근데 그 시대 저 아재들 토론에서 여자 애들에게 개처맞고 술먹고 수업 째고, 연애 타령 하느라 학점 펑크 나고 그러다 군대 끌려 갔던 애들 태반임. 머 예외는 있으니까 대체로 그랬다구. 그렇게 군대 다녀오면 공부 빡세게 하지만 가산점 없어진 시대라 교원, 공무원 셤보면 여자들한테 발리지. 또 가산점, 불평등, 성차별 ㅇ ㅇ ㅇ 해대고.
그러다 결혼하고 아이 양육땜에 외벌이 시작하면 울 아부지 세대 가부장 빙의해서 세상 으른으른, 모든 책임 다 지 어깨 그러고들 살게 돼 ㅠㅠ
그리고 본인의 경험이 본인이 생각하는게 다 진리 이러면서 막 가르치려고 해. 그러다 지금 그 나이 되면 갱ㄴㄱ, 호르몬 변화까지 와서 사람이 그립고, 자기랑 뜻 같은 사람 만나서 말 좀 받아주면 막 좋아서 주책부리고 그러드라.
뭘 알고 젊은 세대 이용하려는 마초아재 따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주책 부리느라 그런 거 아닌가 싶어
(2번 아줌? 그 아줌들은 내가 전혀 모르는 세계라 스킵)
열 받은 건 잘 풀고, 상처 받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난 플갤에 올라오는 댓글, 링크 얌전하게 잘 하고 있으께.
(2009년 노통 이후 정치 일절 끊었던 내가 우연히 우연히 요기 오아시스 만나서
혼자 막 응원하고, 따라하고 그런단 말이야 훌쩍 그니까 다들 씩씩하게 있어야 해. 응?)
*주딱 파딱님, 문제되면 알려주시거나 직접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돌아오신 거 환영해요.
//또 길어 ㅠㅠ 플깅이들에게 과외 받아야겠어. 유쾌하게 짧게 한방에 글 쓰는거
니네 학원 다니냐
편한 저녁 보내길
긴 글 읽느라 수고했어
편안한 저녁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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