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끝나고 후기들을 보니 음향 관련 내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공연은 너무 너무 좋았지만

오늘은 저도 음향부분을 비슷하게 느껴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전반적으로 반주 음향이 너무 큰 가운데

마이크 음향은 가사가 객석까지 어느정도 또렷하게 뻗어나가기 전에 

너무 일찍 퍼져나가는 느낌(에코도 함께)이었습니다.


이 두부분이 합쳐지니

곡이 클라이막스로 가며 반주가 커질때는

노래소리가 같이 묻혀서 잘 안들릴때가 꽤 있었던 것 같네요.


전 대부분 노래 가사를 알고 들으니 그래도 괜찮았지만

게스트 노래때는 자주듣던 노래가 아니라

가사 알아듣기가 어려웠습니다ㅜㅜ


어제 어느분께서 드럼소리가 너무 크다는 글을 쓰셨던데

오늘 가보니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제 자리가 그래도 아주 앞자리는 아니었는데

적당한 드럼 진동은 몰입에 좋지만 좀 강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작년 콘서트에서 가사 하나하나, 호흡소리까지 감정따라 같이 잘 전해져서 너무 좋았었는데, 내일은 음향이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내일도 갈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