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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 컨디션이 좋아서 오늘은 집중이 잘 됐고ㅎ.
관객 호응도 좋고 앞자리 머두옵 빼곤 관크도 없어서 편하게 즐기면서 봄.

어제는 늦어서 호다닥 들어갔는데
오늘은 여유롭게 도착해서 공연장도 여기저기 둘러봄.
포토존이랑 포토부스랑 너무 좋은 듯.
본부가 아니라 카페에서 한 거 같던데; 카페에서 엔터 하나 차리셈.

음향도 갠적으론 오늘이 더 좋았음.
어제처럼 목소리 붕 떠있는 느낌도 없고
여전히 악기 많이 나올 땐 보컬이 좀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지저분하게 들리진 않아서 반주에 지리면서 들음.
(꿈에, 상사병, 바지꽃 등).
근데 혹평도 많은 거 보면 좌석 차이 or 내가 막귀인가 봄.

오늘 디엔드 들으면서 묘하게 눈시울이 뜨거워지길래
'사이아 눈물빛글씨까지 들으면 울겠는데„„❓'
싶었지만 박언니가 가사를 하도 절어서 눈물이 쏙 들어감.
나년 메이크업 망가질까 봐 배려해준 거 맞지❓ㅠㅠㅠㅠ.
가사 1도 안 절었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전체적으로 계속 절음ㅎ.
그래도 사이아 어제보단 힘 빼고 음색 더 살려줘서 좋았음.

또 와닿았던 곡들은 이잃별이랑 그바다.
왜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돼'를 표현한 곡인지
내일을 휘망하게 되는 곡인지 가사 음미하면서 들었더니 울컥.
근데 소개하면서 휘망 삼연타 날려서 웃참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나의 하루에서 쌈박한 애드립 하나 나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