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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와 오토바이 모자를 차린 파씨스트•네오나치 강도떼들이 화요일(9.28) 오전 그리스 쎄살로니끼(Thesaloniki)의 한 고등학교에서 반파쑈 시위대를 공격했다. 사건은 스따브로우폴리스(Stavroupolis) 지역의 에팔(EPAL)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30여 명의 파씨스트들이 교외로 나와 야구방망이와 흉기로 시위대를 공격했을 때 일어났다. 파쑈의 만행으로 2명의 사상자가 속출했다.

증인들에 따르면, 파씨스트들은 사건 당일에 일찍이 시위대를 공격하기 위해 학교 건물 뒷편에 집결해있었다. 이들 중 일부가 영상에서 나치식 경례를 펼친 것은 눈에 두드러진다. 사건 발생 이후에 나온 성명서에서 친나치 범죄집단인 황금새벽당은(주요 인원들이 현재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며, 범죄조직을 운영한 까닭에 형량을 선고받았다) 학생 시위대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파씨스트들을 “찬양”했다.

노동조합들과 수많은 학생조직들은 파쑈의 만행을 규탄했다. 그리스 공산당(KKE) 쎄살로니끼 지역당은 성명서에서 경찰과 학교측의 방임적인 태도를 규탄하였다.

성명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찰의 태도는 용납될 수 없다. 시위대를 향한 파쑈들의 공격이 자행됐을 때 경찰은 화학물질과 최루탄을 투하하여 학부모와 학생, 청년들을 해산시키고 있었으며, 파씨스트 강도떼들을 지원하였다. 학교 당국과 더 나아가 교육부 고등학교 부서 당국의 책임 또한 크다. 교육당국의 관용 하에서 학교가 파씨스트들의 소굴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리스 공산당은 교내에서 파씨스트 조직의 활동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반파쑈 집회는 수요일(9.29) 오늘 스따브로우폴리스 중앙광장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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