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 스케오는 만주 사변 이후 일본군에 있던 한 병사였습니다. 일본 공산당 출신이었던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던 중국 공산당의 유격대를 돕기 위해, 10만 발의 탄약을 트럭에 실어 보내줬습니다. 이후 이다 스케오의 헌신을 잊지 못한 중국 공산당은 그를 위대한 국제주의 전사로 높이 칭송했다고 하며, 비석까지 세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그가 쓴 유언장입니다.)
“친애하는 중국 유격대 동지들,
나는 당신들이 골짜기에 살포한 선전문을 읽고 당신들이 공산당 유격대임을 알았습니다. 당신들은 애국주의자인 동시에 국제주의자입니다. 나는 당신들과 만나서 공동의 원수를 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파시스트 야수들에게 포위되어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자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여기까지 운반해온 10만 발의 탄알을 귀군에게 드립니다. 그것은 북쪽 소나무 숲 속에 있습니다. 바라건대 그 탄알로 파시스트 군대를 사격하십시오.
내 몸은 비록 죽지만 혁명정신만은 영원할 것입니다. 신성한 공산주의 위업을 하루빨리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관동군 간도 치중대 일본 공산당원 이다 스케오
1933년 3월 30일

(이다 스케오의 초상화)
(이다 스케오가 자결한 곳에 세워진 그의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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