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부탁함.
공장으로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야.
원래 작년에 파시즘 관찰하면서
직접 사회 현장 내로 들어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랑 계획을 했었는데
공장 일이 워낙 힘들다고 해서 포기했었어.
사회적으로 좌절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공장이니까.
알바에서 취업에서 밀리고 결국에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공장이고,
한국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으로 무시당하고
산업 현장에서 매우 빡세고 힘겨운 노동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사회적 폭력과 좌절의 영향이
노동법이 지켜지지 않는 부당함 앞에서 업주의 갑질앞에서
근로자들이 어떤 마음을 갖게 되고 근로자들 사이 관계가 어떤 양상을 띠는지 직접 보기 위함임.
마침 어제 위플래쉬라는 영화를 보고서 용기가 생겼고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이 들었음.
작년 파시즘 관찰의 그 연장이라고 할 수 있음.
개인적인 내 인생의 반성과 각성을 위해서 가는 것이기도 함.
참고가 될만한 책이나 칼럼이나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음.
«피억압의 정치학» 상권과 하권을 추천합니다.
적나라하게 보실것이면 잡플 평점 2.5 미만으로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