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68628
"이러한 분석을 통해 사회주의로의 이행이라는 전망에서, 인민 대중과 그들의 정치적 조직의 권력 획득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과정이 국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에 그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며, 반드시 국가 장치의 변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176~177쪽)
선거 정치만으로는 안 된다. 풀란차스에 따르면, 관건은 대중 운동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국가가 '세력 관계의 응축'이라면, 국가를 바꾼다는 것은 세력 관계를 뒤집는다는 것이고, 노동자, 민중 편에서 그 힘은 대중 운동들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 "인민 대중의 조직적 자율성"(195쪽)에 기초한 대중 운동들이 있어야 하며, 이 운동들은 "국가 장치의 물리적 공간에 현존"하면서도 "국가 장치로부터 거리를 둔 거점과 조직망"(같은 쪽)을 확보해야만 한다.
……
"사회주의로의 민주적 길에 있어서 권력 장악의 장기간에 걸친 과정은, 기본적으로 국가 조직망에서 대중이 항상 가지는 분산적인 저항의 중심이 국가라는 전략적 지형에서 실질적인 권력의 현실적 중심이 되는 형태로 새로운 저항의 중심을 창출, 발전시키고 보급, 발전, 강화, 지도하는 과정이다." (334쪽)
"어쨌든 국가 내부의 세력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점진적이고 연속적으로 개량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라는 기관실의 부품을 하나씩 정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정부의 포스트나 상층부를 점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실질적인 단절의 과정인데, 국가의 전략적 지형에 있어서 세력 관계가 인민 대중에 유리한 형태로 변화할 때, 그 절정에 도달한다." (<국가, 권력, 사회주의>, 335쪽)
오늘날 사회민주주의 좌파의 중요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는 텍스트라 맑레 입장에선 어떻게 비판할지 궁금했음.
"이러한 분석을 통해 사회주의로의 이행이라는 전망에서, 인민 대중과 그들의 정치적 조직의 권력 획득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 과정이 국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에 그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며, 반드시 국가 장치의 변혁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176~177쪽)
선거 정치만으로는 안 된다. 풀란차스에 따르면, 관건은 대중 운동들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국가가 '세력 관계의 응축'이라면, 국가를 바꾼다는 것은 세력 관계를 뒤집는다는 것이고, 노동자, 민중 편에서 그 힘은 대중 운동들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 "인민 대중의 조직적 자율성"(195쪽)에 기초한 대중 운동들이 있어야 하며, 이 운동들은 "국가 장치의 물리적 공간에 현존"하면서도 "국가 장치로부터 거리를 둔 거점과 조직망"(같은 쪽)을 확보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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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로의 민주적 길에 있어서 권력 장악의 장기간에 걸친 과정은, 기본적으로 국가 조직망에서 대중이 항상 가지는 분산적인 저항의 중심이 국가라는 전략적 지형에서 실질적인 권력의 현실적 중심이 되는 형태로 새로운 저항의 중심을 창출, 발전시키고 보급, 발전, 강화, 지도하는 과정이다." (334쪽)
"어쨌든 국가 내부의 세력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은 점진적이고 연속적으로 개량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라는 기관실의 부품을 하나씩 정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히 정부의 포스트나 상층부를 점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실질적인 단절의 과정인데, 국가의 전략적 지형에 있어서 세력 관계가 인민 대중에 유리한 형태로 변화할 때, 그 절정에 도달한다." (<국가, 권력, 사회주의>, 335쪽)
오늘날 사회민주주의 좌파의 중요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는 텍스트라 맑레 입장에선 어떻게 비판할지 궁금했음.
"국가 장치의 물리적 공간에 현존"해야 한다는 논리는 그대로 부르주아 의회제를 승인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BG 의회제에 한없이 관대한 풀란차스는 심지어 소비에트, 노동자평의회에 기초한 권력이 결국에는 전체주의 폭정을 야기할 뿐이라는 반공주의적 (무)논리를 펼치는데 장석준씨는 그 얘기는 안하네요.
헐. 정말로 풀란차스가 '평의회가 전체주의로 이어진다'는 식의 주장을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