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위지 빼면 없는건가 차골로프 같은 소련 시절 경제학자도 코시긴 계열로 알고 있고 한국 맑경학자들은 거의 수정주의나 비맑레인 것 같음. 맑스-레닌-스탈린-마오(or호자)로 이어지는 정통 맑스레닌주의 경제학은 소멸한 것임?
다른데 질문하니까 샤를 배틀랭이랑 마틴 니콜라우스? 언급하던데 그분들은 어떰?
댓글 6
마틴 니콜라우스는 <소련에서의 자본주의 복원>의 저자죠. 1970년대에 미국 마오주의 조직에서 활동했다가, 현재로서는 자유주의 성향으로 변절한 상황입니다. 샤를 배틀랭은 쓰딸린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마오에 한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죠. 모두 1960-70년대에 활동한 사람들입니다.
익명(210.92)2023-03-15 19:03
지금 현재 반수정주의 경제학에 천착하고 있는 학자들로는 라파엘 마르티네스(Rafael Martinez)가 있고, 인도의 맑스-레닌주의 성향의 이론지인 "혁명적 민주주의(Revolutionary Democracy)"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비자이 싱(Vijay Singh)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파엘 마르티네스는 1960년대 쿠바의 경제 논쟁에 대해 장문의 논문을 집필하며, 맑스-레닌주의 관점에 입각하여 체 게바라의 경제학 이론이 지니는 의의와 한계를 조명했고, 이를 통해 수정주의 경제학과 맑스-레닌주의 경제학의 특징들을 대조, 비교하였죠. 비자이 싱(Vijay Singh)은 쓰딸린 시기 사회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제반 논의들을 복기하는 데에 천착하며, "혁명적 민주주의"지에 글을 몇 편 남긴 바 됩니다
익명(210.92)2023-03-15 19:07
비자이 싱의 글은 현재 노사과연(노동사회과학연구소)에 두 편이 번역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는 사회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행에 대해 쓰딸린 시기에 일었던 정책적 논의들에 대해 다룬 글이고, 다른 하나는 쓰딸린의 마지막 저작인 "쏘련 사회주의 경제의 제 문제"가 가지는 의의를 조명한 글입니다. 이외에도 1941년 당시 정치경제학 교과서 집필에 대한 토론을 다룬 글도 비자이 싱의 주도로 <혁명적 민주주의>지에 개재되어 있는 상황이지요.
익명(210.92)2023-03-16 00:31
그리고 본문에서 폴 스위지에 대해 언급이 나왔는데, 공황을 과잉생산공황에 입각해서가 아니라, 과소소비론에 의하여 발생했다고 보는 학자입니다. 맑스-레닌주의 경제학과는 결이 다르죠. 정통 맑스레닌주의 경제학이라고 하면, 한반도 남반부에도 그 맥은 여전히 있죠. <노동자교양경제학>을 집필했고, 최근 들어 <자본> 번역을 하고 있는 채만수 노사과연 소장이 있습니다.
익명(210.92)2023-03-16 00:32
답글
어디서는 폴 스위지가 마오주의 경제학자라고 하던데 맑스-레닌-마오의 경제학에서 벗어난 사람이었나 보군요
익명(106.101)2023-03-16 16:25
본론만 간단히 말하면흐루쇼프-브레즈네프 반동의 수정주의가 소멸했지 스탈린의 동지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소멸하지 않았음. 스탈린 동지의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오히려 굳건함.
마틴 니콜라우스는 <소련에서의 자본주의 복원>의 저자죠. 1970년대에 미국 마오주의 조직에서 활동했다가, 현재로서는 자유주의 성향으로 변절한 상황입니다. 샤를 배틀랭은 쓰딸린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마오에 한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죠. 모두 1960-70년대에 활동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현재 반수정주의 경제학에 천착하고 있는 학자들로는 라파엘 마르티네스(Rafael Martinez)가 있고, 인도의 맑스-레닌주의 성향의 이론지인 "혁명적 민주주의(Revolutionary Democracy)"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비자이 싱(Vijay Singh)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파엘 마르티네스는 1960년대 쿠바의 경제 논쟁에 대해 장문의 논문을 집필하며, 맑스-레닌주의 관점에 입각하여 체 게바라의 경제학 이론이 지니는 의의와 한계를 조명했고, 이를 통해 수정주의 경제학과 맑스-레닌주의 경제학의 특징들을 대조, 비교하였죠. 비자이 싱(Vijay Singh)은 쓰딸린 시기 사회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제반 논의들을 복기하는 데에 천착하며, "혁명적 민주주의"지에 글을 몇 편 남긴 바 됩니다
비자이 싱의 글은 현재 노사과연(노동사회과학연구소)에 두 편이 번역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는 사회주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행에 대해 쓰딸린 시기에 일었던 정책적 논의들에 대해 다룬 글이고, 다른 하나는 쓰딸린의 마지막 저작인 "쏘련 사회주의 경제의 제 문제"가 가지는 의의를 조명한 글입니다. 이외에도 1941년 당시 정치경제학 교과서 집필에 대한 토론을 다룬 글도 비자이 싱의 주도로 <혁명적 민주주의>지에 개재되어 있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본문에서 폴 스위지에 대해 언급이 나왔는데, 공황을 과잉생산공황에 입각해서가 아니라, 과소소비론에 의하여 발생했다고 보는 학자입니다. 맑스-레닌주의 경제학과는 결이 다르죠. 정통 맑스레닌주의 경제학이라고 하면, 한반도 남반부에도 그 맥은 여전히 있죠. <노동자교양경제학>을 집필했고, 최근 들어 <자본> 번역을 하고 있는 채만수 노사과연 소장이 있습니다.
어디서는 폴 스위지가 마오주의 경제학자라고 하던데 맑스-레닌-마오의 경제학에서 벗어난 사람이었나 보군요
본론만 간단히 말하면흐루쇼프-브레즈네프 반동의 수정주의가 소멸했지 스탈린의 동지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소멸하지 않았음. 스탈린 동지의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오히려 굳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