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웹소 감성이 외국에선 처음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사이다패스 주인공, 작은 악을 더 한 악으로 참교육하는 클리셰.

한국 웹소, 웹툰판에야 깔리고 깔린 사이다패스긴 한데. 양놈들 입장에선 주인공이 일반인들 학살하는 장면이 생소하게 다가왔던 게 아니었나 싶음.

보통 일본 애니에서는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는 수준까지는 안 가잖아. 교화 시키거나 나중에 동료로 포섭하거나. 잡졸들은 두고보자면서 도망치거나.

어떻게든 주인공의 인격성을 최대한 지키면서 전개되는데, 이건 뭐 그런거 없이 다 죽이니까.

사람 죽였다고 멘탈 나가서 눈물콧물 짜는 그런 것도 없고. 또 자기가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는 뉘앙스로 중2병 멘헤라 하지도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