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독자 본인이 다 읽고 넘기지만
애니는 본인이 정지 눌러 읽고 넘어가지 않으면 0.X초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충분히 다 읽을 만큼 강제로 몇 초간 보여주면 속도감이 팍 죽어버리겠지.
그리고 다국어 방송을 목표로 제작하다 보니 상태창 글자가 대단히 조밀할 수 밖에 없어서
일부러 정지해서 보지 않으면 뭔 내용인지도 모름.
그렇다고 뜨는 창을 성진우가 주저리 주저리 다 읽으면 씹 ㅋㅋㅋ PPL이냐? ㅋㅋㅋ
양키 애들은 세상의 중심이 온통 자기들이라 자막 조차도 겁나 불편해 하는 거 봉준호도 언급했다 ㅋㅋ
하물며 깨알 같은 상태창은...
나혼렙이 웹툰 맛이 안 나는 요인 중에 하나가 상태창도 있는듯. 그림체+색감+상태창 삼위일체로 소아온 맛이 많이 남. 얘네가 왜 이 색감을 선택 했는 지 그림자 나오기 전 까지는 알 수가 없음
던전안(차원의틈)과 던전밖(현생)의 분위기를 구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음.
그리고 그림자 군단들이 살아가는 안식의 세계라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도 있으니까..
주인공이 저 상황에서 상태창을 보고 '나한테 이런 능력이 있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겠군' 이라고 속으로 말 좀만해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