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니 볼 때 기억나는 건 석상 쪼개는 거랑 뱀 모가리 부시는 거랑 그 군단 불러오는 거 정도 기억나는데

일어나라가 뭔지 몰랐는데 여기서 나온 거였더라 ㄷㄷ 국가 권력급이랑, 일단 179화 하루만에 다 봤음 재밌어서 .. 연재때 안 본 게 정말 다행이다 싶다.. 일주일 기다려서 보면 진짜 못 기다렸을 거 같음.


다들 웹툰 1화부터 정주행하라고 하길래 1화부터 했는데 일단 작화가 미쳤음. 애니 버전 석상은 안 무서웠는데 웹툰 버전은 소름돋게 생겼음. 그리고 그 보라머리 애 캐릭터성 좋던데 너무 빨리 퇴장한 거 같음.. 그리고 제주도 때가 작화가 미쳤고 전개도 좋던데 이 이후가 살짝 폼이 떨어지는 느낌? 이였음. 분명히 각색가 같을텐데 왜 그러지.. 

굳이 일본 게이트나 일본을 나쁘게 묘사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아마 소설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그런 거 같은데 차라리 북한으로 했으면 ..함
이건 어쩔 수 없고 , 그림자 군주가 네크로맨서에서 그냥 2차 전직 한 거로 알았는데 직업이 아니라 나중에 떡밥이였더라. 나혼렙 장점이 떡밥 회수가 잘 되어있고 딱히 막 개연성 없어서 이걸 추가했고 저걸 추가했고 이런 게 없었음. 나도 하루만에 다 읽어서 굉장히 편하게 읽기 좋은 웹툰인듯함. 슬픈 씬은 딱히 기억 안나고 외전편 아버지 눈물이 많이 기억나네.. 광휘의 파편이나 군주들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돌아간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179화 엔딩에서는 아무렇지 않길래 (?) 나왔는데 외전에서 우시더라..

외전편 다 좋은데 갑자기 성진우가 백화점인가 그 코트 전시되어 있는 거 훔쳐서 입는 거 보고 ...? 이새낀 뭐지? 했음.. 지 혼자 세계 구했으니까 훔치는 거 이해하긴 했음 , 개인적인 생각에는 외전편까지 애니화를 해주었으면 함. 

나혼렙 외전까지의 결말은 행복하다보다 씁쓸했음. 보면서 좀 많이 씁쓸했어. 여운있게 끝났더라 마지막 일어나라 하면서 그림자들이 인사하는 거 같았어. 용두용미로 끝난 대표작 중 하나인 거 같아. 그리고 성진우 차해인 커플은 주관적 입장으로는 내가 본 만화,애니 비교해도 1위 커플이야.. 로맨스면 로맨스 심지어 강한 남자와 약한 여자 커플이 아니라 둘 다 강인한 사람이라는 거에서 좋았고 , 묘사나 가끔씩 나오는 아름다운 장면들도 너무 좋았어

10점 만점 중 9점 . 일본 게이트나 그 일본 게이트 안에 있는 군주가 짜쳤다. 하지만 인생 작품이였음 이걸 왜 지금 봤나 싶다

저평가 하는 애들 많던데 음... 까내리는 애들이 나혼렙보다 재밌고 1000페이지가 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의문이다. 굉장한 수작임. 명작 반열까지 오를 수 있다 본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