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3 나갤러임.
중3이 디시를 왜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나혼렙 팬이라 애니 정보 같은 걸 보고 싶어서 찾은 게 디시임. (그냥 종종 눈팅만 하는 정도임)
아무튼 현재 부모님이 이혼할 상태까지 왔음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나는 그저 평범하게만 살고 싶은 건데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 내가 태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부모님끼리 엄청 싸우셨대. 하지만 내가 태어날 때 하필이면
선천적 심장병에 걸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엄청 잘해 주셨음.갑자기 아빠가
"밥을 못 만들어서 너 회사 그만두고 요리 학원이라고 다녀랴"라고 하셨는데(욕도 많이 씀)
엄마는 묵묵부답으로 계셨고 그게 계속되자 결국 이혼까지 결정하게 됨.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본 아빠는 집밥을 먹고 싶은 게 아니라 식당에 가서 해준 밥을 먹고 싶어하시는 것 같음. 이유는 계속 반찬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반찬 준비하면 간이 맛없다 하시면서 계속 라면만 드셨음.근데 나는 고기만 있어도 그만이라 상관없이 계속 맛있게 먹어서 솔직히 왜 불만이신지 모르겠음. 하지만 그게 터지고 난 상태가 이거임. 더 불행한 점은 형은 군대에 있고, 오늘이 방학 끝나고 학교를 가야 함.내 인생 어떡하냐... 하...
긴 내용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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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게 더 행복할듯
너가 하고 싶은걸 해. 가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죽으면 세상은 끝이야. 이혼이 되든 무슨일이 일어나든, 결국엔 살아있어야 가능한거. 너가 잘되어서 집안 분위기를 부흥하든, 잘난 자식이 되어 부모에게 한소리 할 수 있을만큼 커야댐. 그래야 바뀌어. 아무리 힘들어도 무조건 살아가라. 하고싶은거 해. 지금처럼 하고싶은걸 쉽게 할 수 있는 시대는 잘 안와.
니 잘못이 아니다. 이계 긴글이라는게 이해 안되는 꼰 입장에서 남김. 아마 너의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족이 있었을 거고, 거기에서 어머니가 맞지 않았고, 그 중에 남한테 말하기 가장 적절한 이유가 너의 상태였을 거야. 그건 그분의 욕망이었고 이뤄지지 못 한거 뿐이다. 니가 거기에 소품이 되지 마라. 그렇다고 그분을 바꿀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말고, 너 같으면 너보다 20살 어린 놈 말 듣겠냐? 원하는걸 말하고 그분들이 원하는걸 듣는걸 말고 할 수 있는건 없다. 사람 쉽게 안 바뀐다. 레벨업 했다고 이전 스탯 초기화 해주는거 없잖아. 그분은 몇십년간 전사 스탯을 찍어왔는데 갑자기 마법사 스탯을 찍으라고 해봤자다. 니 잘못 아니다. 필요하면 연락해라
형 제대할 때까지만이라도 이혼 미뤄주면 안되냐고 하면 안되나... 부모님도 나름 너를 보면서 참으신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넌 아직 미성년자잖아 그 정도 부탁은 들어주실 수 있지 않을까...혹시 모르니 말이라도 해봐
질풍노도의 시기에 마음이 너무 힘들겠다.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는 너 자리에서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다. 당장 바꿀 수 있는게 없으니까 현재에 집중하고...너무 힘들면 제대로 된 교회 같은데 가서 기도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나도 기도할게. 인생 모르는거야. 포기하지마.
나 이혼소송 진행했던곳인데 한달동안 발품팔면서 찾았던곳이야
수임료도 나쁘지 않았고, 재산분할이나 양육권 관련해서도 세세히 설명해줘서 좋았음
https://xzx.kr/fzA
여기서 알아봤는데
내가 감정적으로 하면서 놓칠뻔한 것들 이성적으로 잘 짚어줘서 좋았는데
딱히 어디서 해야할지 모르면 여기 문의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