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병져 누워있고,
아빠도 실종되어서 몇년을 고생했는데
E급시절부터 대한민국 원톱 강자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성진우의 강함에 대한 집념과 집착을 생각하면 이해됨)

본인이 전부를 감당해야할 때 ‘나’를 찾으면서 진심으로 감싸주고
가끔 조언이 필요할 시기에 스스로 깨닫게도 해주고
힘 적인 면 말고, 사회적인 부분에서 곤란할 때 도와주고
모르는 위협에는 알아서 뒤에서 다 처리해주고

무엇보다 본인의 짐을 덜어주는
완벽한 신뢰로 이루어진 관계라는 점에서
거의 아버지랑 같이 의지되는 사람이었을거임.



즉,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어도
E급시절의 나약한 본인을 자책하는 성진우 입장에서는
강함을 끊인없이 갈구하는 마음에서는
한국 원톱이었던 고건희를 당연히 동경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