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 다른 걸 원했는데, 빌어먹을 랜덤)
3시간 밖에 못 자고 가서 피곤했는데, 이상하게 1회차보다 재밌었음.
딱히 새로운 장면을 발견한 것도 아닌데 왠지 더 집중이 잘 되더라.
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1회차 때는 몇몇 장면 (악당, 은신 하는 애, 동생 등) 이 내 기준 좀 항마력이 딸렸음.
특히 은신 쓰는 애는 그 사마귀 같은 자세, 과장된 얼굴 묘사, 중2병 암살자 느낌, 심장 뚫리고도 5글거리는 대사 내뱉는 것(심연이 어쩌구~) 등 평소 애니를 많이 안 봐서 그런지 나한테는 살짝 힘들었음.
근데 2번째 보니까 익숙해진건지 오히려 그 악당들 과장된 얼굴 묘사 클로즈업이 은근 괜찮았음. 김철 화나서 씩씩 거리는게 웃기게 다가오더라.
특전 원화 받고 싶은데 영혼 보내긴 돈 아까워서 2회차 달린거였는데, 만족했음.
근데 그 심연 어쩌구는 철학자의 명언임ㅋㅋㅋㅋ중2병은 아님 - dc App
니체 명언인건 앎. 그걸 비유로 주인공이 강해질거다 한건 알겠는데, 그냥 여태 “암흑의 암살자닷!” 하는 느낌으로 칼질하더니 심장 뚫리고 하는 얘기가 심연과 그림자 어쩌구라서 진짜 죽을 때까지 컨셉 확실히하는구나 싶었음. 그냥 내가 늙은 틀딱이라 그런듯. 나이 어렸으면 이런 생각도 안했을거 같음.
니체의 명언이지
저거 칸노 복제 원화 아님?? 제일 쩌는거 받은거 같은데 ㅋㅋ
어 진짜??? 난 주인공 모습 크게 그려준거 원했거든. ㅠㅜ 그래도 애니로 볼 때는 제일 재밌던 장면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