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입장에서 제주도에 가는 게 얼마나 싫은지 이해 못해서라고 생각함


어머니가 수년간 잠들었다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


어머니는 아버지를 던전에서 잃었던 아픔이 있음


그런데 진우가 제주도에 가면


어머니는 한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지역에 아들이 간 모습을 tv로 봐야 함


거기서 만약 자신이 다치거나 위기에 빠진다거나 한다면?


어머니의 가슴은 미어지시겠지


심장이나 뇌혈관에 안 좋을 수도 있음


그래서 진우는 끝까지 제주도에 안 갈려고 했었던 거임


하지만 한국팀의 위기를 끝내 모른 척 할 수 없었고,


어머니의 아픔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민 끝에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결국 제주도로 날아간 거임


그런 것도 모르고 왜 뜸 들이냐, 왜 같이 안 갔냐 하는 독자들 보면


서사나 감정을 이해 못하는 거 같아서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