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체 - 이건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는데
일본만화와 미국코믹스 사이. 두 장르의 그림체가 합쳐진 느낌이라 서양권 독자들에게 익숙해서 접근에 용이했을 것 같음
그래서 일본만화 안보는 코믹스 팬들까지 소비자로 끌어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
2. 정서 - 일본만화는 덕후들에겐 익숙하겠지만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마이너한 정서가 담겨있는데 이게 일본만화의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함
이 정서가 일본만화를 마이너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게한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면 미성년 소녀들에 대한 성상품화라고 해야하나? 어린 소녀들에 대한 모에라고 해야하나?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런 비스무리한걸 표현한다던지,
아니면 여동생 모에, 쓸데없는 서비스씬, 여자목욕탕 훔처보는걸 개그라고 넣는 것 등
이런건 덕후들한텐 익숙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겐 이해하기 어렵거나 혐오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임
그에 반해 우리나라의 웹툰들이 그렇듯 나혼렙에도 비교적으로 그런 부분이 없음.
주인공과 여동생과의 관계는 서양인들도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남매관계로 표현해서 몰입도를 높힘.
그리고 주인공이 대다수 일본만화 주인공들처럼 대가리 꽃밭이거나 바보처럼 행동하지 않고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이해가 가능하고 납득할 수 있는 부분도 서양인들에게 잘 먹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런 부분들이 일본만화를 안보는 대중들을 소비자로 끌어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
본문 다 공감되네 그리고 작품에서 제일 중요한 주인공이 씹덕내가 덜나서 진입장벽이 낮은 느낌? 성진우 간지난다고 별명 만들어서 찬양하는 거 보면 그렇게 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