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가 우스꽝스럽게 주먹을 휘두르는것 처럼 보이지만 하체가 안정되어 있고 다리가 벌린 각도도 가라테에서 형(形)을 취할때의 자세로 연속공격하고 있었던 것임.


가라데나 복싱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이면 일격필살일 공격을 지속적으로 휘두르는데도 지치지 않았던 것임. 막판에 기술쓸때도 오른손을 뻗었으면서 어느새 왼손으로 진짜 공격을 날렸는데 성진우가 그걸 간파해서 잡아냈음. 성진우가 압도적이니까 잡아냈는데도 뺨에 상처를 입었다고 볼수 있는데 고토가 마냥 마력만 높은게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음.


저번 바루카의 전투때도 위에서 보면 서로 둥글게둥글게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서로가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틈을 찾고 있는 장면임. 멈추면 당하기 쉽고 그러면서 서로의 약점을 발견해 일격으로 승부내려는 것인데 의외로 서로 대등하게 싸워서 쉽게 쓰러뜨리지 못했던 것임.


뭔가 이상해 보이면 다 이유가 있는 것임.


추:그래도 이번에 나온 차해인의 반복적인 검술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