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능력싸움 배틀물의 백미는 가장 강한 주인공을 마지막에 등장시키는게 국룰인듯
그래서 성진우도 제주도 레이드에 빠지고 늦게 온거겠지. 다른 부수적인 이유는 그냥 어느정도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역할이고
처음부터 성진우가 합세했으면 개미편이 전혀 재미없었겠지
생각해보면 어떤 만화도 이 공식에서 크게 벗어난적이 없었던 것 같더라
드래곤볼도 항상 일행이 줘터지고 있다 다죽기 직전에 손오공이 나타나고
사이타마도 매번 길치에 무시당해서 헤매다 제노스 뒤지기 전에 나타나고
다 아는 뻔한 이야기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스토리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그럴수밖에 없는게
처음부터 먼치킨 주인공이 다 줘패면 재미가 없거든
그러니 요리빼고 저리빼고 뒤늦게 도착하는거고
근데 또 그 뻔한것을 알아도 절망적일 때 딱 멋지게 나타나면 그렇게 카타르시스를 느낄수가 없음.
거기에 멋진 ost 하나 틀어주면 게임오버
이맛에 배틀물 보나봐 ㅋㅋㅋ
그래서 담편도 너무 기대된다 최근 그 뽕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애니가 나혼랩인 듯 ㅋㅋㅋㅋ
먼치킨물은 주인공을 최대한 늦게 더욱 더 절망적인 상황으로 만들고 등장시켜야지 그래서 나는 먼치킨물은 어차피 주인공이 가장 강할꺼고 얼마나 강한지 보다는 얼마나 주인공 등장 전에 상황을 더 절망적으로 만드는가 그리고 조연들이 악당들한테 얼마나 잘 쳐맞는가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그 상황을 얼마나 멋지고 통쾌하게 정리시키는가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크리링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