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애니팬들에게 나혼자만레벨업 최신화의 


베르 격전씬이 큰 화제입니다.




예전에 제가 어떤 표현을 썼냐면...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든 것은 맞는데, 퀄이 좀 아쉬운 대목들이 있었다...


라고 말한 바 있었지만, 사실 옛 기준 TV시리즈라 생각하면,


이 정도 퀄은 ... 상당한... 아니 역대급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더 좋아지더니...


이번에는 아예 작품의 제목처럼 레벨업을 한 것으로 보일 만큼의 퀄이 나와버렸습니다.




원작 소설을 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감상에 발목을 잡는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번화에 등장한 '난도'는 웹툰에서도 원작 소설에서도 임펙트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웹툰에서 더 멋지게 나오더니...애니 연출에서 원작 보다 더 큰 폭발을 해버리네요.




이 정도 액션씬을 시리즈물에서 만들어 낸 다는 것 자체로


평가 받을 만한...아주 드문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작품은 전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한국 장르계에서 유행했던 것들을 잘 조합한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크게 무리한 지적은 아닙니다.




새롭다고는 못해도 잘 조합한 것은 두 가지.


하나는 '나 혼자만' 이라는 상황 설정,


그리고 '그림자 군단'을 이끄는 (본래는 네크로계열) 암살자 캐릭터의 절묘한 조합.




한국 장르 소설을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그 외의 대부분의 요소들에 새로운 것은 없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일전에도 언급한....헌터 등급 시험 받으러 가는 장면은,


무수히 반복 된 것이었고, 폐급으로 분류 되어 '짐꾼'으로 던전에 입장한다던지...




그런데, 배경 이야기마저도 새롭지 않습니다.


나중에 밝혀지는 최후의 이야기에서 약간 실망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재미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혼렙 애니는 연출 하나만 가지고도 올해의 애니로 부족함이 없고, 


최상위 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해외팬들이 못알아 볼리는 없겠죠.


북미 애니사이트에선 근 몇년간 최고 히트를 한 모 일본 애니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하기도 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최종 배경스토리만 조금 더 심도가 있고 독창적인 창조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이유입니다.


너무 잘 만들어서 100점을 주고 싶은데,


끝에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다가 그 배경스토리가


엄청난 인기에 비해 너무 평범하다..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