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리스 씬을 상상해보자.


어마어마하게 스피디한 격전, 그 와중에도 무게감 느껴지는 왜곡 연출.


그게 영화판에서 살려질까?


진우가 토르 같은 힘캐였으면 찍을만 했을지 몰라도 플레시마냥 초고속기동에 액션씬까지 찍어야 하면 코리오도 꼬이고 연출도 할 방법이 마땅찮음.


팔이 잘 안보일 정도로 초당 20~30번씩 공방이 이뤄지는 연출을 영화로 찍으려면 메트릭스 스미스가 총알 피하는마냥 잔상으로 그릴 수 밖에 없는데, 솔직히 히어로물에서 그런 연출은 짜치겠지.


검기나 특수 이팩트 날아다니는 것도 짜침. 디즈니나 워너에서도 MCU나 DC 시네마틱 연출 할 때 마법사 애들만 나오면 액션씬이 존나 찌질해지는 것과 마찬가지.


나혼렙 실사화가 가능하고 성공할 거였으면 그 이전에 조조나 드래곤볼이 먼저 실사화 성공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