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림들이 지배하는 다른 세상들에서 볼 때는 이곳 세상은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죽은 것도 비정상인데, 만들어진 창조물들이 이상하게 강한 세계로 지금은 죽어버린 이타림의 사도들 피셜로는 [대체 이 우주는 어떻게 된 곳이지?]입니다.
얼마전 죽은 이타림의 사도 중 진화의 사도는 그림자 군주의 힘을 경외했는데, 지구에 왔다가 군주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변했습니다. 자신이 군주의 힘 중 하나라도 차지할 수만 있다면! 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섬기던 이타림에 대한 신앙마저 깨져버렸었습니다.
처음에 그도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처친자신을 창조한 신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군주)가 될 수 있다 + 자신은 왜 신을 죽일 수 있다는 발상을 떠올리지 못했나?(자신이 앞서 나가는 우월한 존재라 생각했기에, 이런 생각을 못 떠올린 것에 자존심 상함) + 나도 혹시 신을 죽일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는 이타림에 대한 신앙이 박살나버립니다.
다른 사도들이 군주의 힘을 얻을 기회가 생기면 자신이 섬기는 이타림에게 바칠 생각인 것과 달리 그는 스스로가 군주)가 되어서 직접 창조주를 죽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결국 베르와 성수호에 의해 계획은 실패하고 베르에게 모든 지식을 털리고 죽고, 성수호는 진화의 사도가 남겨둔 연구 유산들을 잘 사용합니다.
현재 설치는 중인 정복의 사도는 국권급 헌터의 힘을 갖고 오만해진 것에 비하면, 진화의 사도는 그래도 어떻게든 군주의 힘을 손에 넣어보려고 하고 성수호와 베르가 아니었다면 성공 직전까지는(성공은 장담 못하고) 갈 기회를 만드는 업적을 보였습니다.(베르에게 농락당하고 모든 밑천 다 털리고 죽었지만)
심지어 전체적으로 지구의 전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고 끝없이 강해지는 중이니, 이제 이타림들의 세계들은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파멸의 군주)가 되려고 강해지는 성수호
그리고 성수호를 따라서 대대적인 전쟁 계획을 돕는 새로운 군주들
지구의 헌터 및 일반인(인위적으로 각성시킬 수 있어짐)들이 아바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타림의 세계를 침공하는 병력으로 만들려고 계획하며 시행중인 유진호
부활한 용제 안타레스부터가 힘을 회복해나가면서(파멸의 군주 자리는 양도해도 이미 얻어낸 힘은 무리없이 계속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임) 전쟁을 기대하고 있는지라.
지구에 온 이타림의 사도들은 이미 국권급 이상이 네 명(류즈캉, 토마스, 차해인, 성일환)이 아군인데다가 군주들이 아군으로 이미 셋이나 존재하는 시점에서 파워 인플레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고(심지어 성수호는 아직 불완전 상태임에도 웬만한 군주보다 강함), 국권급 헌터의 힘을 되찾았던 싯다르타 밧찬도 성수호의 그림자 병사로 전락한 상태라.
사실 현재의 성수호와 베르, 군주들만 따로 성진우가 있는 곳에 가서 참전해도 이타림 세력을 충분히 밀어붙일 수는 있는 상태입니다만...성수호는 단순히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이타림의 세계들을 침략해서 파괴할 생각이기에...
조만간 이타림들의 세계들에 라그나로크에 닥쳐올 것은 확정 났습니다.
이타림의 사도들이 지구에 와서 끈 어그로가 이제 이타림들의 세계들 전체로 퍼질 예정입니다.
그냥 우주에서 성진우쪽과 전쟁만 했으면 이 정도 어그로가 안 끌렸을텐데, 지구를 건들면서 다들 제대로 분노해버려서 "이제 너희가 침략당할 차례다."라고 하는 중이니.
이타림들 입장에선 잘못 건드린 셈이 됐습니다.
p.s 독자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환계의 군주와 태초의 군주 자리는 대체 누가 차지하는 걸까?"입니다. 후보생조차 나오지 않아서. 저도 궁금하네요.
근데 암무트 외의 신규 군준들은 어째 강하다는 느낌이 없음. 마땅한 전투씬이 나오지 않아서기도 하겠지만
군주들 중 제대로 강한 것은 암무트 정도죠. 전투력 순으로 보면 암무트가 전대 군주인 강체의 군주 이상이고. 니드호그랑 싸우는 것 보면 시르카쪽이 에실보다 더 강한 것 같음.
그건 좀 미묘한듯? 시르카가 니드호그 상대로 활약하는 건 실력보단 상성의 문제니까. 전대 군주의 무력 수준도 그렇고 에실은 세계수의 잎을 잔뜩 먹기까지 했다 보니 난 에실>시르카 아닐까 싶음.
에실의 경우는 군주)가 될만한 그릇이 갖춰지지 않았었는데, 시르카는 295화쯤인가?에서 그릇이 갖춰졌다는 언급이 있었음. 정령들 통한 파워업도 있었다보니. 에실은 태초의 어둠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성수호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는데, 시르카의 경우는 태초의 어둠을 혼자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도 그렇고.(실라드가 직접 시르카는 군주)가 될 그릇으로 충분한 상태라고 했고) 에실보다 약한 아르샤의 경우는 아예 성수호가 현재 도와주더라도 태초의 어둠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불가능해서 성수호가 따로 공허충으로 진화를 시켜줘야 했죠. 이렇게 놓고보면 여러모로 시르카쪽이 행적이나 평가가 후한 느낌입니다. 암무트의 경우는 아예 타르나크보다도 강해진 것 같지만...
수호가 진우보다 강해질려나? 진우가 계속 강하면 좋겠는데
성수호가 파멸의 군주의 힘 얻어도 성진우 능가하긴 어려울 것이, 성진우는 쌓아올린 힘이 다름. 그리고 그림자 군주의 권능을 수호도 지니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성진우 통해서 얻은거라 하위호환. 그래서 혹한의 군주 후예인 시르카를 통해서 얻게 되는 정령술과 그림자 군단의 합체기를 고안하기도 했는데. 바로 정령무장으로 정령을 제물로 바쳐서 일시적으로 그림자 군단을 강화시키는 버프기.(이게 혹한의 후예와의 유대 스킬임) 베르로부터 성진우가 이미 천사들이 죽으면 그 기운을 활용해서 그림자 군단 강화에 쓰고 있다는 것을 듣고, 허탈해하지만 정령무장이 천사의 기운 통한 버프와 따로 중첩되어서 가능하다는 것에 표정을 품. 여러 군주들과 연계로 다양한 가능성 보여주긴 하는데 성진우는 본편 이후 스스로 성장한게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