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그림자 병사 따위가 내 결박의 술법을 파훼해?]
있을 수 없는 일.
그러나 '비상모드'가 발동된 베르의 힘을 순간적으로 들여다본 혹한의 군주는 기함을 토해 냈다.
이건 일개 그림자 병사 따위의 힘이 아니다.
[어떻게 인간의 손에서 군단장급의 개체가!]
그림자 군주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군단장급의 병사는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파괴의 화신.
여기서 군단장급 개체를 보게 될 것이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던 혹한의 군주 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이.
-소설 2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