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셀너의 능력을 통해서 성수호는 지구를 주시하고 있던 이타림 중 하나랑 눈이 마주합니다. 다른 이타림들과 달리 지구를 관찰하는데 집중하던 이타림입니다.
성수호랑 눈이 마주치고, 성수호는 바로 '헌터'로서 이타림을 찾아내서 사냥하려고 하는데.(위치는 북극입니다)
역시나 유리 오를레프 이 놈이 한 것은 이타림이 지구로 올 수 있게 통로를 여는 병크였습니다.
이타림의 사도들 중에서 특이하게 '더욱 진화하고 싶은 갈망으로 이타림의 부하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성장'을 깨달은 진화의 사도처럼 이타림 중에서도 지구를 통해 '성장'을 경험한 개체일지 아니면 그냥 일반 이타림 수준일지는 더 나와봐야 알겠네요.
다른 이타림들은 성진우 때문에 막혀있는 상황인데, 혼자만 따로 움직이는 이타림에다가 호기심을 갖고 지구를 관찰하고 있었다는 걸 보면 연구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소설이건 웹툰이건 주체인 이타림의 사도는 전혀 다른 캐릭터들이지만, 부각되는 것이 지배자들이 광휘의 파편이던 시절에 자신들의 창조주인 절대자를 죽여버린 사건. 이게 신에게 창조된 피조물은 당연히 복종해야 한다라는 사고관들이 가진 이타림의 사도(웹툰은 티엘, 소설은 진화의 사도)에게 엄청나게 충격적인 부분이었죠.
티엘은 웹툰에서 이 문제로 고심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변화를 겪는 모습이 나오고, 진화의 사도는 아예 신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고 군주의 힘을 이타림에게 바치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다른 사도들과 달리 자기 자신이 군주)가 되어서 창조주를 죽여볼 생각까지 하게 변했죠. 진화의 사도는 "난 내가 제일 현명한 사도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창조주를 죽여본다는 걸 떠올리지 못하다니! 자존심 상하네?" 대충 이런 식의 생각을 품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것처럼 지구를 관찰하면서 사고관의 변화를 겪은 이타림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사고관의 변화를 겪은 이타림의 사도가 사고관의 변화를 겪기 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게 변한 것 생각하면...아직 추측이지만, 유일하게 위치를 알 수 없는 환계의 군주의 힘을 이타림이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도들을 통해서 몰래 빼돌리는데 성공한 전개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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