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힘 얻었다고 자랑하던 오를로프였지만....정복의 군주)가 된 토마스가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를로프를 보고 흥이 식었다며 간단히 죽여버립니다.
갖고 놀다가 간단히 죽여버리는 것으로 군주)가 된 토마스의 전투력이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타림과 베르의 싸움 대신 이타림이 벌인 짓은 자신이 창조한 세계랑 지구를 연결시켜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애당초 오를로프는 '제물'용으로 이타림은 오를로프를 제물로 삼아서 지구랑 자신의 세계를 연결시킬 속셈이었습니다. 그럴 용도의 소모품이었네요.
이타림이 창조한 세계가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거기에 있는 수많은 사도들이 떼거지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타림이 창조한 세계는 그냥 끔찍한 생지옥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사도들이 가득한데, 하나하나의 전투력은 군주들보다 수 배에서 수십 배까지 약하다고 해도 S급 헌터들을 능가하는 괴물들이 가득한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타림은 무한하게 창조할 수 있으니, 사실상 성수호쪽보다 이타림쪽에서 먼저 선제공격에 성공한 셈이 됐습니다.
이타림과 베르의 싸움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타림이 창조한 막대한 숫자의 피조물들이 진짜 지구의 위협이 된 상태입니다.
이걸 해결할 제일 좋은 방법은 이타림을 죽여버리는 것이겠지만...성수호는 데려온 그레이와 아르샤마저 되돌려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량전이 특기인 공허의 군주 아르샤와 사냥이 특기인 사냥의 군주 그레이가 가야 사도들을 대량학살 할 수 있을테니. 특히 그레이는 에실, 시르카와 달리 전투형 군주이기도 하니.
지구에 막대한 전력들이 있으니, 아예 이타림이 세계를 직접 연결시켜버리는 선택지를 뒀는데...여기서 이타림이 패한다면 이타림은 죽을테고, 이타림이 만든 세계는 성수호의 먹이로 변해버릴 수도 있겠네요. 성수호가 세계수의 열매 권능으로 사도들을 영약으로 바꿔버리면 동료 군주들도 영약으로 변한 사도들을 먹어서 파워업 할 수 있을테고.
이타림이 한 마디로 세계의 운명을 건 전쟁을 걸었네요.
이타림 본인에게도 무척 위험한 짓거리지만, 이타림 입장에선 지루함을 떨치려면 이런 위험은 충분히 감수할만 하다고 여겼나 봅니다. 이타림들은 죄다 도파민 중독자니까.
나혼라 소설은 안보는데 이렇게 꾸준히 소식 전달해주는거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