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호, 에실, 시르카, 암무트, 아르샤, 그레이, 토마스. 7명의 군주들이 사실상 니드호그화(사실상 합체)를 하여 싸움 시작.
이타림이 눈으로 쳐다보는 것을 통해 발현하는 권능을 통해 수많은 칼날을 날리는 것이 시작. 그러나 암무트가 강체술로 방어력을 높여서 전부 막아냅니다.
자신의 공격이 간단히 튕겨나가는 것에 당황하며 분노한 이타림은 화염의 폭풍을 일으킵니다. 이를 시르카가 냉기로 상쇄시켜버리는 것을 넘어서 시르카의 공격이 이타림의 공격을 뚫고 이타림에게 날아갑니다.
자신의 공격을 제압하고, 자신에게까지 공격이 날아오는 것에 경악한 이타림은 급히 신성력으로 방어막을 펼칩니다.
그러나 이타림의 방어막은 아르샤가 뿜어낸 수십억 마리의 공허충들이 죄다 갉아먹어버리고 방어막마저 뚫린 채로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 이타림은 수십, 수백 마리에 달하는 자신의 사도들을 출격시킵니다.
그러나 그레이가 전장의 포효란 권능을 사용하고, 이어서 약자 멸시라는 권능에 의해 그레이보다 약한 이타림의 사도들은 모조리 무력화되어 경직됩니다.
니드호그의 머리로 화한 상태인 그레이와 암무트가 권능을 쓸 필요도 없이 무력화당한 수백의 이타림 사도들을 순식간에 먹어치웁니다.
군주들의 힘에 이타림의 공격도 안 통하고, 다급해진 이타림이 끌어모은 이타림의 사도들은 순식간에 전멸했습니다.
그러나 이 때, 니드호그화한 군주들의 앞을 막아서는 것은 유리 오를로프의 몸을 조종하고 있던 설계자 칸디아루였습니다. 안타레스는 오를로프의 안에 숨어있던 그를 바로 파악합니다. 군주 전쟁 당시 외우주로 도망쳐서 이타림에게 자청해서 사도가 된 그는 몰래 돌아와서 새로운 환계의 군주)가 됐던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외신전쟁이 벌어지기 이전에 이미 지구로 돌아왔었고, 인간의 몸 안에서 결계를 치며 숨어있던 차였습니다. 그러다가 외신전쟁이 벌어져서 성진우가 지구를 떠나자 그 때 서둘러 환계의 군주의 자리를 계승했던 것이었습니다.
이타림에게 절대자가 죽은 사실을 알려준 것도 칸디아루였으며, 외신전쟁은 칸디아루에게 이야기를 들은 이타림의 침공과 다른 이타림들이 그 사실을 알고 대규모로 침공해오면서 벌어진 거였네요.
즉, 이번 이타림은 뉴비로 보이게 어설픈 것과 달리 최초로 이 세상을 노렸던 이타림이었습니다. 기회만 노리냐고 외신전쟁에 제대로 참가도 안해서인지 어설픈 면모가 많긴 하네요.
이타림도 권능만으로는 속수무책으로 저지조차 못하는 군주들의 돌격을 수많은 결계를 펼쳐서 속도를 느려지게 하여 저지하는 위용을 보여준 칸디아루는 환계의 군주의 힘에다가 이타림의 사도로서의 힘까지 추가로 얻었습니다. 거기다가 이타림으로부터 신성력을 직접 제공받아서 힘을 계속 공급받아서 권능의 힘을 강화시켰습니다.
칸디아루의 현재 목적은 성진우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성수호와 자신이 융합하는 것입니다. 성수호와 영혼이 뒤섞여서 하나가 된다면, 성진우가 절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있고 성수호의 강해진 육체를 차지하려는 것입니다.
안타레스는 칸디아루의 계획이 성공을 한다면 확실히 성진우가 손을 댈 수 없게 될거라 생각하지만...
그 순간, 암무트와 그레이가 먹어치운 외신의 사도들을 에실이 소화시켜서 경험치로 만들어서 전부 성수호에게 전달합니다. 자신이 설계한 레벨업 시스템이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의 목적과 전혀 다르게 적용하는 것을 목격한 칸디아루는 기시감을 느낍니다.
성수호는 그걸로 파워업한 상태로 반갑다 하면서 니드호그의 형상은 유지시킨 채로, 자신이 니드호그의 머리 위에 직접 나타나서 단검을 휘두르고 동시에 니드호그의 입을 조종해서(사실상 본인의 분신) 파멸의 숨결을 발사시킵니다.
그리고 단검에도 파멸의 업화를 서리게 한 상태로 진 난도를 펼쳐서 칸디아루의 결계를 박살내기 시작하고, 칸디아루가 경악하는 것이 이번화의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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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계의 군주는 드디어 나왔고, 독자들의 예상대로 설계자로 나왔습니다. 외신전쟁의 흑막으로 출연했네요.
이번화에서 이타림이 의외로 최초로 이 세상을 침략한 이타림이라는게 밝혀졌지만...정작 성진우를 골치 아프게 하는 다양한 권능들을 발현하는 사도들을 창조해서 전략전술로 싸움을 걸어오던 이타림들과 달리 그냥 닥돌 시키다가 수백 마리가 한 번에 전멸해버리네요. 그러면서 오만하고 거만한 태도 보이지만, 정작 권능만으로는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모양새로 결국 자신의 권능을 통해 강해진 환계의 군주에게 의존하는 모양새가 됐네요.
전쟁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타림들과 달리 날로 먹으려고 해서 경험 부족이 많은 것 같네요. 지금 상대 중인 이타림은 강함보다도 경험 부족이 유난히 눈에 띄는 것 같은 녀석이었습니다.
일단 몸 사리고, 자기들끼리 제대로 협력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수십의 이타림이 성진우랑 직접 싸우기도 했는데, 이런 전투 경험조차 없는 녀석 같네요. "난 신이고, 쟤네는 (다른 신이 만들었지만)피조물이니 내가 당할 리 없어."라는 근자감(동족 죽은 것은 잊었는지)에만 빠져 있는 것도 그렇고.
먼저 전쟁 시작했지만, 이번화를 보면 칸디아루의 협력을 믿고 외신전쟁에 치중하기보다 날로 먹을 기회를 노렸네요. 외신전쟁 이전부터 칸디아루를 보내서 이미 작업을 계획하고 있었고, 외신전쟁을 통해서 다른 외신들이 성진우랑 싸우는 동안 자신은 혼자 낼름 먹을 생각이었던 모양으로 보이는데...
승산이 안 보이고 고착화된 전쟁에 기대하기보다는 칸디아루가 자신에게 직접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어줄테니 그걸 믿고 기다린 모양.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이 지구에 온 것은 오히려 '변수'였던 모양입니다. 근데 지금 이타림도 자기 사도들을 지구에 두고 정보를 캐왔다고 하는 걸 보면, 전쟁터에서 건너온 사도들 중에 섞여서 들어온 듯 한데 정작 이번화에서는 외신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에 이미 칸디아루 통해서 정보를 다 얻고, 칸디아루가 이미 지구에 잠입하고 있던 상태였음이 밝혀졌으니. 그 사도들은 그냥 현재 지구 상태 보고만 하라는 용도에 가까웠던 모양입니다. 사실 없어도 그만인 존재였던 모양이네요. 중요한 것은 칸디아루가 유리 오를로프를 충동질 시키고 조작해서 이타림 본인과 지구를 연결시키는 거였으니.
근데 이렇게 세계를 먹어치웠으면 곧바로 빡친 외신 수십(죽 쒀서 개 준 꼴)과 성진우(고향, 가족 소멸)가 분노로 휴전하고 일시 연합해서 보복하려 드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을텐데...뒷생각은 없던 것 같네요.
ㄱㅅㄱㅅ
본편보다 님이 설명해주는게 더 재밌는듯 매번 ㄱㅅㄱㅅ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