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현재 지구를 공격 중인 이타림은 최초로 이 세상을 습격한 이타림이었습니다.
외신전쟁 이전에 이미 자신에게 투항해 온 칸디아루를 파견해서 잠입시켰고, 성진우가 외신전쟁을 위해 지구를 떠나자 칸디아루는 곧바로 환계의 군주의 자리를 차지한 후에 이타림을 지구에 직접 강림시키려고 준비했습니다.
즉, 전쟁 도중에 이타림의 사도들을 따로 파견해서 후방이던 지구를 노렸던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과는 달리 이쪽은 전쟁 시작전부터 이미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이타림들과 달리 사도들을 다루는 방식도 어설프고, 사도들의 형태도 그냥 흉측한 벌레형이 전부. 성진우측 최고 전력 중 하나인 베르도 알아보지 못하고, 전투도 처음 하는지 피조물들이 자신에게 닿을 수 있을 리가 없다고 근자감을 품다가 칸디아루보다 전투에서 어설프고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입니다.(비록 눈을 통해서 권능만으로 싸우는 것이지만, 본체까지 공격당할 위기)
반면, 외신전쟁 중인 이타림들은 온갖 기상천외한 사도들을 창조해서 전략전술로 공격해오며, 성진우를 골치 아프게 합니다. 성진우도 힘과 힘의 싸움이 차라리 낫다며 머리싸움에 고생합니다. 그 중에서는 무려 베르 수준의 사도를 창조한 이타림도 있다고 합니다.
이타림들이 전략전술로 승부를 거는 것이나 사도들이 베르의 존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외신전쟁의 이타림들은 베르의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이타림도 사도들을 외신전쟁 쪽에 참전해서 두기는 한 모양이지만, 그쪽은 거의 눈속임 용으로서만 쓰지 관심을 안 둔 모양입니다.
성진우에게 막혀서 직접 싸움에 나서도 고생하고 있는 다른 이타림들하고 달리, 자신은 이미 칸디아루를 파견해두고 칸디아루가 자신이 올 통로를 만들어두면 그걸 통해서 지구로 가면 그만이라 전쟁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오히려 현재 나타난 이타림에겐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이 전쟁 도중에 지구로 온 것이 도리어 최대의 변수였겠네요. 잘못하면 자신이 꾸미던 것을 다른 이타림들에게 들킬 수도 있었을테니. 그래서 자신이 나타날 통로를 철저하게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에게서 감추게 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다른 이타림의 사도들이 눈치챘다간 외신전쟁의 구도가 바뀔테니까요.(이타림 수십과 성진우가 일시 휴전하고 얌체 같은 자신부터 박살내려고 들 수 있었을테고)
다른 이타림들 수십이 고생하며 성진우랑 전쟁 도중인 것과 달리 자신은 몰래 슬쩍 하려고 했는데...설령 성공했더라도 이후에 있을 이타림 수십과 성진우에게 일제히 공격당할 수 있다는 위험을 생각하면 리스크는 생각 안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베르 수준의 사도를 창조한 다른 이타림과 달리 현재 공격 중인 이타림이 만든 사도들은 짐승들의 왕으로 사냥의 군주)가 된 그레이의 권능에 수백마리가 전투 성립도 없이 일제히 전투불능이 된 후에 무력화된 상태에서 일방적 학살로 전멸해버렸고.
새로운 환계의 군주에 신성력을 제공 받는 것으로 강화된 칸디아루에게 의존하는 꼴이니.
역시 초반 튜토리얼 몹(?) 수준의 이타림이라서인지, 최초로 쳐들어 온 이타림이긴 했지만 외신전쟁으로 성장한 다른 이타림들과 달리 날로 먹으려다가 본인은 오히려 오만함에만 갇혀서 오히려 칸디아루만도 못한 추태만 보여주네요. 육체로 싸운다면 훨씬 더 강하겠지만, 권능 발현만으로 안 되는 걸 확인했음에도 자신이 신이니까 피조물들이 상대가 될 리가 없다는 근자감을 계속 발휘해서 당황하길 반복중이니.
외신전쟁의 문제점은 이런 '허술한 이타림이 전쟁을 통해서 사고관이 넓혀지고 성장'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성진우의 군세도 성장하고 있지만, 이타림들도 점차 사고관이 넓혀져서 다양한 전략전술과 창조를 응용하는 등 '성장'하고 있어서 성진우를 골치 아프게 하고 있으니.
어찌보면 이것도 전쟁을 통한 발전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혼라에어 성진우는 어느정도 위상인가요? 보루토에서의 나루토처럼 아들의 재능이 뛰어나 아들이 발전해나가며 아들보다 약하게 묘사되나요? 나혼렙보다 너프 됐나요?
그냥 최강자입니다. 세계관 최강자로 이타림들이 비록 서로 협력을 안 하는 것 때문이라 하지만 외신 이타림 수십을 단신으로 막아낼 정도입니다. 이타림의 사도들에게 깊은 공포가 새겨졌습니다. 성수호의 포지션은 전투보다도 생명의 순환이 중요한 것입니다. 성진우를 보조하기 위한 것이고, 전투와 죽음의 상징이 성진우라면 성수호는 보조와 생명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수호의 존재 의미는 절대자가 죽어서 멈춰버린 세계수를 재가동시켜서 이대로라면 어떤 생명도 태어나지 않는 세상이 될 위기를 막아내게 하는 역할입니다. 드볼 슈퍼로 치자면 성진우가 파괴신이면, 성수호가 계왕신 같은 역할이라 보면 됩니다.
다행이네요 ㅋㅋ보루토꼴은 안나겠군 이해쉬운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