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공 : 이타림들도 각자 특기가 있는데 '절대자'는 제작에 특화된 존재였고 그림자 군주는 그런 이타림이 혹시나 모를 반란에 대비해 만든 자폭 버튼 같은 겁니다.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이타림도 없고, 있다고 해도 어지간하면 만들지 않겠죠.

그러나 어둠 속에서 눈을 뜬 그는 자신에게 절대자가 어떤 힘을 숨겨 놓았음을 알게 되었다.
절대자는 만약을 대비해 가장 충성스러운 종에게 모든 것이 잘못되었을 때, 그것들을 아예 끝장낼 수 있는 괴악한 힘을 심어 두었다.
…(중략)…
광휘의 파편들은 절대자를 죽이고 스스로 신을 자처하며 지배자들이 되었고, 절대자의 힘이 담긴 도구들을 이용해 군주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거인들의 왕, 태초의 군주 레기아가 지배자들의 손에 잡히며 힘의 균형이 무너지자 군주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중략)…
그렇게 일곱 지배자와 아홉 군주의 싸움은 오랫동안 이어졌다.
그러나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림자 군주의 군대는 점점 더 늘어났다.
시간은 그림자 군주의 편이었다.
그림자 군주의 눈부신 활약으로 군주들이 이 오랜 싸움에서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소설 219화-


8광휘 = 8군주
7지배자 + 절대자의 도구 > 8군주
7군주 + 아스본 > 7지배자 + 절대자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