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밑밥깔자면 저는 나혼랩 애니 웹툰 다 재밌게 본 팬입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쓴 이유는 제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박이나 의견이 궁금해서이지요.


갤이  또 잔잔하기도 하고..


제목과 같이 3기가 늦어지는 문제는 나혼랩이 애니화를 확정지을 때부터 이미 예견된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였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일단 나혼랩의 최대장점은 성진우가 존나 멋있다 는거고 최대단점 역시 성진우'만' 멋있다 라는 거죠.


웹툰에서 애니화가 되며 각색하고 빠른 전개를 위해 웹툰 내용의 세세한 것 들을 덜어내다보니 더 심화됨을 느꼈습니다.


나혼랩은 성진우 1인칭이고 성진우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관을 그려낸 내용인데 스토리전개에 있어서 제 기준 선을 좀 넘어버린 느낌이였습니다.


이 말이 뭐냐면, 성진우가 멋있고 활약하고 스토리 내에서 독보적으로 주목받는건 좋은데 성진우를 제외한 모든인물, s급랭커고 뭐고 다 원숭이로 만들어 버린다는 느낌인거죠.


이게 작가님의 역량이라 봐야할지 의도라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론


성진우를 멋있게 하되 다른 캐릭터들도 역시 멋있게 할 수 있는건 충분히 개인의 역량으로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 하다보니


이부분이 좀 아쉬운게 제 생각입니다.  그저 성진우 발사대, 성진우가 등장하기전 잠깐 출연시키는 액스트라들.  조연은 없고 성진우 제외 올 액스트라.


그나마 주목을 받았던 고토류지마저 성진우 면상 피냈음 도르에 그치고 베르 강함측정기로 1초컷...  조연들에 대한 기대감이 팍 식어버린 다는거죠. 이게 베스트 활용 이였을까?


이렇게되면 성진우가 출연하지 않은 부분이라던가 회차는 재미가 급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실제로 1,2기 25회차동안 성진우가 출연하지 않은 회차는 단 한 회차도 없더라구요. 한국s급헌터 학살당한 2기 11회조차 성진우가 회상1회,마지막 그림자교환으로 출연하죠.


성진우의 성격이 어떤가요?


시스템에 의해서 성격이 변해


차갑고 냉철하고 철두철미하고 말 수 적은 전형적인 T의 캐릭터로 보여집니다.  근데 이런 캐릭터가 좋은사람도 있지만 당연히 취향이 아닌 사람도 있을텐데,


그럼 일반적으로 이 애니를 본 팬들은 성진우는 너무 진지충이고 매사에 차가우니 캐릭터가 단편적이고 예상이간다, 다른캐릭터를 빨아볼까 덕질해볼까 찾아보면 


그럴만한 캐릭터들이 없는거죠. 다 매력이 없거든. 원숭이거든. 분량이 짧은걸 떠나 매력이 없거든요.  거기서 봉착되는 피규어,굿즈 산업의 문제. 이게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그깟 피규어 안팔린다고 3기가 안나오는건 논리 비약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나혼랩은 소설원작에 만화 없고 웹툰이라 피규어,굿즈산업에 부가적수입이 몰빵된 구조입니다.


일본은 피규어산업에 대한 매출이익이 어마어마한 나라입니다. 산업자체가 엄청 크거든요.


성진우는 거의 매사에 진지하며, 성진우의 캐릭터성은 멋있으나 단편적이여서 다른캐릭터에 가고싶은데 갈만한 캐릭터가 없는 이 무한딜레마를 길게 설명한 것 입니다.


원작 작가님께서 애니화를 염두해두고 이 점까지 어떻게 고려했겠냐. 라는 의견도 존중합니다. 


성적으론 특히 서양권에선 매가히트라는 표현이 오바가 아닐 만큼 


초대박을 쳤는데 왜 3기가 진행 혹은 발표가 안될지? 이정도 인기의 ip라면 다른 제작사에서도 너도나도 물어야하는게 아닌가? 그놈의 어른들의 사정은 9할이 돈입니다.


나혼랩 아이피로 파생된 수많은 게임들이야 성진우 제외한 서브캐릭터의 사용이 강제되니 그런 역할로 쓰이겠지만 애니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다른 문제도 조금 생각나지만 애니3기방영이 미뤄지는 이유와는 무관하니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