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 끝도 없이 카미쉬 같은 것들이 수백 마리나 튀어나올 수 있다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
-소설 234화-
Q. 추공님 혹시 카미쉬가 안타레스의 용들 중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용인가요?
A. 매우 강한 용 중에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지배자들이 카미쉬라는 극약 처방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흠 다음 tmi는 카미쉬 설정에 대해서 풀어봐야겠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카미쉬는 매우 강한 용이라는데 소설 234화를 보면 '카미쉬 같은 것들 수백 마리'라는 대사가 나오고 심지어 웹툰에선 '카미쉬 이상의 마수가 수백 마리'라고까지 함.
이에 관한 내 생각은 일단 원작 소설에선 저게 성진우의 대사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음. 성진우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긴 게 아니라 성진우가 한 말을 들은 엑스트라가 자기 식대로 해석한 말인 거지.
대충 성진우가 '어마어마한 수의 마수들로 인해 지상이 새까맣게 물들 것이며 하늘에는 수백 마리의 드래곤이 날아다닐 것입니다' 같은 말을 했고, 드래곤이라곤 카미쉬밖에 모르는 엑스트라 입장에선 드래곤=카미쉬 라는 인식으로 '카미쉬 같은 것들 수백 마리'라고 말한 게 아닐까 싶음.
안타레스 정도면 카미쉬 정도는 수백마리 있어도 안 이상하긴 함
드래곤 개체수가 수백 마리인데 카미쉬급이 수백 마리면 카미쉬가 매우 강한 용이라는 설정과 모순되지.
@ㅇㅇ(125.182) 총 개체수가 수백 마리가 맞나? 군주개개인이 훨씬 강하긴한데 뭔가 드래곤수백마리는 좀 아쉬운데
@나갤러1(119.64) 그러자 어둠에 가려져 있던 수십의 고대 용들과, 수백의 용들, 그리고 수만에 달하는 용인족들이 눈에서 빛을 뿜어내며 함성을 내질렀다. -소설 228화-
@ㅇㅇ(125.182) 용인족도 있긴하네 물량은 그래도 더 있구나
@ㅇㅇ(125.182) 근데 저 카미쉬이상이라는 말이 드래곤만을 지칭한거임?
@나갤러1(119.64) 느낌상 드래곤이긴 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웹툰 기준 설정이 좀 더 좋긴 함
@나갤러1(119.64) 글쎄? 근데 일단 원작과는 대사가 약간 다르기도 하고 카미쉬가 매우 강한 용인데 얘보다 강한 애가 수백이나 있다면 좀 이상한 듯. 당장 게이트에서 나온 마수 중에 군주 외엔 카미쉬랑 비빌만한 놈도 없었고 군주들 본대가 온 후에도 드래곤급이 돼보이는 마수가 군주들이 데리고 다니는 군단장 정도밖에 없었어서.
@ㅇㅇ(125.182) 이게 좀 이상한게 추공이 군주들의 강함을 설정한 거에 비해 강함이나 군세들의 규모가 좀 애매함
@나갤러1(119.64) 어떤 부분이?
@ㅇㅇ(125.182) 당장 군주들의 전투 규모도 웹툰 연출은 좋은데 막상 범위는 도시정도고 그나마 성진우가 군주로 완전하게 각성하면서 송곳니 찾으려고 영역 넓히는 연출이 행성정도임 지구를 전쟁터로 쓰려고 마력으로 강화시켰다쳐도 직관적인 규모가 좀 애매함
@나갤러1(119.64) 추공이 여기서 군주들 심심하면 이 행성 저 행성 부수고 다니는 놈들이라고 했는데 소설은 모르겠지만 웹툰 기준으로는 그나마 성진우나 안타레스 말고는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잘 안듦
@나갤러1(119.64) 근데 그건 무대가 행성인 이상 어쩔 수가 없음. 드래곤볼도 행성파괴는 가볍게 가능한 놈들이지만 지들도 살 곳은 있어야 되니 지구 안 부서지게 잘 싸우고 저기 슬라임 세계관은 다중우주를 부수는 놈들도 있지만 행성에서 옹기종기 모여 싸움
@ㅇㅇ(125.182) 소설로 읽으면 추공이 말한 정도의 강함을 직관적으로 느낄지는 모르겠는데 웹툰 기준으로는 잘 모르겠음 마력으로 강화된 전쟁터라고는 하지만 이 설정 하나가 모든 걸 커버치는 느낌이라 뭔가 세부적인게 부족함 아니면 원펀맨처럼 행성을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규모만 더 키웠으면 좋았을듯
@나갤러1(119.64) 장성락 작가가 워낙 강행군해서 건강 악화한 만큼 헌신한 건 아는데 강함의 규모는 좀 아쉽긴함
@나갤러1(119.64) 소설로 봐도 규모는 잘 체감 안 됨. 그래서 갤에서 설정 풀리기 전까진 성진우가 행성파괴 가능하냐 아니냐도 불명이었고. 일단 지구를 마력으로 강화한 게 전쟁의 여파를 견디지 못해서라거나 외전에서 거신족과 싸울 때 전투여파를 걱정해서 마법병들에게 결계 치라고 시키는 장면이 있긴 한데 이것도 지구가 황폐화되는 건지 아예 부서지는 건지가 불명확했고.
@ㅇㅇ(125.182) 뭔가 여기서 추공이 정보 말하면 기존 작품에서 갑자기 파워인플레 올라간 느낌이 들긴 함 나혼라 웹툰이 이걸 좀 연출로 개선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나갤러1(119.64) 거기는 전투 여파로 우주 가 갈리는 곳이라 개선 수준이 아닐 것 같은데
@ㅇㅇ(125.182) 갑자기 우주전쟁 보다는 지구에서 노는 수준에서 좀 더 규모가 큰 전투가 일어났으면 좋겠음 수호가 지구에서 싸우는 연출이 좋아져야 성진우가 싸우는 전쟁의 수준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어서 상대가 설정상 얼마나 강했는데 수호가 이겼으니 그 만큼 강하다 보다는 직관적으로 이 만큼 강하다를 보여줬으면 함
추공 작가님이 풀다 만 설정은 전부 게임에서 푼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도 여러 개 나와서 그거 다 찾아보는 건 너무 힘듦 이제 카르마도 나오고
@나갤러1(119.64) 게임 하는 나붕이들이 설정 챙겨오면 되지뭐. 아마 용제 군단에서 카미쉬 정도의 고룡의 위치가 어느 정도 될지는 차원의 틈에서 용제 군단과 디테일하게 싸우는 카르마에서 풀지 않을까 싶음.
@ㅇㅇ 게임을 너무 찍어내지만 않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