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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순수한 흐느낌

존잘근육과 사랑을 나누지 못한 슬픔 그리고 청승

그러나 눈물을 닦고서 다시금 이어지는 독기

아! 일식이 보였어

태양처럼 군림하던 존잘근육이 물러서자 어두컴컴해졌어... 해질녘의 폭풍이 사방에서 메아리치고 있었지

박고 박힌 채로 가만히 있고 싶었어...

무화과를 먹다 졸다가 죽는 꿈을 꾸었어

또 그 꿈 속에서는 욕조에서 근육질의 말이 사람처럼 자위를 하다 사라지기도 했어

그러면 난? 나야 뭐 수증기로 변해서 커다란 오렌지 나무 머리맡에서 접대받는 외교관처럼 여유롭게 춤을 추고 있었지

그러다가 존잘근육에게 쫒겨났어

슬퍼

거친 사랑을 하고 싶었어

존잘근육 갑바 위에 우아한 다이아몬드를 굴리고 싶었어

쥐가 나서 경련하고 있는 존잘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서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