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야구 기자로 활동했고
4년전 그리고 작년 김웅 선수 취재했던
‘권유성의 호크아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권유성입니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올해 시작이 좋네요
사실 제가 취재했던 선수 중에서 아픈 손가락이던 선수가 드디어 좋은 소식을 들고 왔네요

제가 처음 김웅 선수를 봤던 때는 2021년입니다
4년 전이죠

인천고등학교에서 바로 영동대 겨울 캠프에 들어온 선수인데요
당시 최지강 선수 보면서 함께 지켜본 선수입니다

큰 키와 시원시원한 투구가 마음에 들어서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동안 부상도 있었고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제가 군대를 다녀오는 공백기 동안 SNS를 통해서 계속 활약을 지켜봤고
지난 2024시즌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큰 키에서 내려오는 빠른공과 긴 익스텐션을 가진 선수입니다
키가 191cm로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과거 1학년 2학년 시즌과 비교하면 몸이 엄청 커져서 여름에 만났을 때 놀랐습니다
엄청 치열하게 부상복귀를 위해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최고 149km의 빠른공의 포심(평균 140km 중반)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원래 스플리터를 구사했지만 팔 각도를 변경하며 체인지업을 구사하게 됐습니다
과거에는 멈춤 동작 없는 투구를 했지만 밸런스를 위해 투구폼을 바꾸게 됐습니다

회전수 또한 2500rpm 평균 2300rpm을 기록하는 선수인데 공이 밀려들어오는 힘이 정말 좋습니다

현재 제구 기복이 얼마나 회복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핀포인트 투구를 할 유형이 아닙니다
긴 익스텐션과 공의 힘을 이용해서 찍어누르는 유형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학야구 기록은 좋지 않지만 제가 받은 프로팀과의 경기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시즌 KT전 1이닝 무실점, NC전 2이닝 무실점, 한화점 1이닝 무실점, 롯데전 2이닝 무실점, LG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정명원 코치님 역시 김웅 선수의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한다고 했습니다
하드웨어가 좋기 때문에 경험치만 쌓이면 제구 문제도 충분히 해결가능하다는 의견을 더했습니다

다만 변화구가 존 안으로 더 들어가면 위력적인 투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도 계속 육성선수 준비를 했는데 좋은 소식을 가져온 선수라
더 뜻깊네요

LG팬 여러분 김웅 선수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