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일정으로 편성된 9월 19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생각해보자 함


우선 무난하게 짜본 플랜 A부터



7ba98272b38076b660b8f68b12d21a1d06209d42c9



8월 마지막주는 로테이션 변화없이 그대로 편성


9/2은 일정 여유가 없기 때문에 치리노스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임


따라서 9/4부터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본격적으로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1. 한 주에 한번씩만 등판


2. 현재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상대에 맞춤 매칭


3. 치리노스에게 최대한 휴식 부여


4. 기타 챙겨야 할 성적(ex) 규정이닝, 승수 등)에 대한 배려



이 정도가 되겠음



일정상 9월에는 매주 최소 한번의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한 명의 선발이 한 주에 2번 등판할 이유가 전혀 없음


물론 현재 2위와의 게임수 차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그렇기 때문에 9월에는 한 주에 한번씩만 등판하면서 최대한 체력을 보존하고 전력으로 투구할 수 있게 하는게 좋다고 봄



그럼 각 투수별로 올해 성적을 베이스로 생각해봄


치리노스 송승기는 올해 이전의 데이터가 사실상 없고 주멘도 작년말고는 데이터가 의미가 없는 수준


그렇기 때문에 임찬규만이 통산 기록에 의미가 있는데 그마저도 각성한 최근 몇년간의 데이터만이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함


그래서 최대한 최근 데이터를 베이스로 생각하는게 맞다고 봄



1. 치리노스


Good: 한화, 두산, KT


BAD: NC, 롯데, 삼성



현재 로테이션에서 가장 골칫거리인 선수


시간이 갈수록 구위는 떨어지고 공 로케이션도 나빠지는게 보임


그래서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나 싶음


9/2엔 어쩔 수 없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고 그 이후에 최대한 휴식을 주면서


강했던 콱(2경기 방어율 1.59 WHIP 0.94)과 똥(2경기 방어율 1.38 WHIP 0.92) 위주로 편성해봤음



2. 톨허스트



톨허스트는 애초에 미국에서부터 선발 경험이 별로 없는 선수라 코칭스탭도 관리하면서 최대한 몸을 만드려고 하는게 보였음


그래서 개인적으론 꾸준하게 등판하면서 선발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음


그리고 이 팀에 범죄에 강한 투수가 치리노스밖에 없는데 로테이션상 범죄전 등판이 어려우므로 


날짜도 얼추맞고 잠실에 익숙해지는 것도 괜찮다 싶어서 범죄전엔 톨허스트를 넣는게 낫지 않나 싶었음


그리고 그 이후로 꾸준하게 등판시키는 일정으로 잡아봄



3. 손주영


GOOD: 한화, SSG, 롯데, 기아


BAD: NC, 두산



주멘 후반기 성적이 나쁘지 않기는 한데 아직은 불안정한 측면이 많다고 봄


일단 범죄전은 절대적으로 반드시 피해야 하고 접대전도 좋지 않았음 


꼴데 경기(9/2)에 나오면 좋은데 로테이션상 나올 수 없는게 아쉬움


9/7 망천 경기에 왜 1호기가 아니라 주멘을 넣었는지 궁금해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9/9 거지전에 나오면 그 담주 콱 시리즈에 반드시 나와야 하기 때문임


편성된 일정상 9/9, 9/11, 9/12에 등판한 투수들이 자연스럽게 콱 원정 시리즈 3번(9/16~9/18)에 나와야 함


주멘이 올해 콱 상대 전적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지만 WHIP이 높았고(1.46) 작년에는 콱 상대 성적이 좋지 않았음(2경기 방어율 6.19 WHIP 1.63)


굳이 치리노스 송승기가 있는데 콱 원정에 등판시킬 이유도 없고


그리고 올해 홍어전에 상당히 강했음(3경기 방어율 2.25 WHIP 1.25)


그렇기 때문에 홍어전에 등판시키고 콱을 피해주기 위해 망천 원정에 등판을 시켰음. 망천상대 성적도 나쁘지 않으니


9/20 이후에 등판은 꼴데전 등판을 위해 1번만 편성했는데 그 때까지 10승이나 규정이닝 달성 못했다면 변경 가능성은 있음




4. 송승기


GOOD: NC, KT, 키움


BAD: 롯데, 삼성, 기아



송승기는 추후 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선수인데 왜냐하면 가장 경기가 많이 남은 접과 콱에 강하기 때문


특히 대부분 선발이 접대에 약한데 오직 송승기만이 접대에 강함(2경기 방어율 0 WHIP 0.42)


첫시즌이라는 측면에서 최대한 관리해주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남은 기간동안 매주 나와야 할 것으로 봄


그리고 현재 규정이닝까지 25.2이닝 남았는데 5번 정도는 던져야 규정이닝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던지게 할 것으로 봄


앞서 얘기했듯이 접대와 콱, 특히 접대는 송승기가 전담마크 하는 식으로 일정을 짬


마지막 범죄전은 순위싸움&규정 이닝 여부 보고 등판시킬지 말지 결정하면 될 듯 함




5. 임찬규


GOOD: 한화, SSG, 삼성, 키움


BAD: NC, 롯데



1호기는 상성이 명확함


NC랑 롯데 정도만 피하면 나머지는 왠만하면 이제 맡겨도 될 정도로 안정적으로 던져줌


현재 팀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톨게이는 아직 미지수가 있다고 봄)라고 생각해도 됨


그래서 우선 나머지 4명을 상성에 맞게 편성하고 1호기가 나머지를 채우는 식으로 일정을 짜봄


망천 원정에 등판 못하는건 좀 아쉽긴한데 어쩔 수 없음 


에이스의 숙명이라고 생각하자




앞서 짜본 일정이 나름 여러가지를 고려한 일정이긴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었음


치리노스를 최대한 쉬게한다고 했지만 그럼에도 매주 등판시켜야 하는 상황이고


9월 첫주차의 로테이션도 좀 더 상대에 맞게 짜고 싶기도 함


그래서 플랜 B 를 만들어보았음


플랜 B는 이번주 거지와의 주말시리즈에 하루 최채흥을 대체 선발로 넣어서 로테이션에 여유를 만드는 방법임





78a9c723f18376b660b8f68b12d21a1d4835adcfc0



거지 로테이션상 토요일엔 땜방 선발이 등판하는 날이라 상대적으로 좀 여유가 있다고 봤음


일요일날 대체 선발을 등판시켜서 알칸타라 상대로 논개 작전을 쓸 수도 있긴한데


갠적으론 잠실에서 허무하게 1경기 포기하는건 좀 아쉬워서 최대한 모든 경기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봤음



대체 선발이 1경기 뜀으로서 생길 수 있는 장점은


1. 9/2에 꼴데 킬러 주멘을 투입시킬 수 있음


2. 9/7 망천 원정에 1호기 투입 가능


3. 치리노스를 2주 가까이 휴식을 줄 수 있음



이 정도가 될 듯 함 

 

그전에 접대 원정에서 투수를 어떻게 쓰고 오느냐에 따라 대체 선발 투입 여부도 달라질 수 있긴 함


그래도 갠적으로는 거지 불펜이 약한편이라서 불펜 싸움으로 가더라도 이 팀이 충분히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치리노스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휴식을 길게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그리고 치리노스가 잠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짜면 남은 경기는 원정에서만 등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최종 로테이션은 코칭 스탭들이 짤거임


내가 모르는 정보들도 가지고 있을거고 염경엽 의지도 중요할거고


그냥 참고로 봐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