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는 엘지야구는 조롱의 대상이었다

wbc 우승이후 야구 유입이 늘어났는데

서울사람이라 당시 내 주변 여자지인들은 모두 범두에 흡수됐다

카톡이든 술자리든 야구 얘기 나오면

항상 엘지는 우승냄새 나? DTD 등 조롱거리가 되었고

난 속으로 ‘너넨..충정도자나..‘ 라는 말을 삼키며 울분을 참아왔다


그리고 현재

그들이 먼저 나에게 대쉬를 걸고 고백도 하고있다

자기 한번만 만나달라는둥 얘 진짜 어리고 이쁘다는둥

혼기를 놓쳐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난 그날의 아픔과 상처를 잊지않기 위해 모두 거절했다

아무리 어리고 이뻐고 돈 많아도

엘지를 사랑하는 여자가 아니면 난 결혼해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