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와사키 ZX10RR 타서 ㅈㄴ 철도없엇고 그냥 오늘내일없이 쏘고다녔는데 180KM으로 쏘다 옆에 화물차 쌩 지나가니까 바람때매 핸들털림나더라 뒤질뻔한거 그냥 아 오늘 죽는구나 생각하면서 앞으로 꽉 숙여서 겨우 풀었는데 진짜 멈추자마자 후들후들 떨리면서 눈물 존나 질질 흐르더라 그날부로 헐값에 처분하고 그냥 러닝화 사서 달리기로 취미 바꿈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게 그때였던듯
러닝도 별로 좋은 취미아님 인간의 연골은 소모품이다
마라톤대회 1년에 몇댓개씩 나가는 포레스트검프 수준 아니면 정상체중인이 그냥 주말마다 몇키로 정도 뛰고다녀가지고는 연골 닳지도 않음 그거
잘했다 ㅇㅇ 오토바이는 진짜 안돼
ㄹㅇ 와 근데 진짜 내가 왠만한 놀이기구도 다 손놓고타는데 이건 진짜 도로에 주저앉아서 쪽팔린거도 뭐도 없이 펑펑울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