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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다섯시 네가 술병으로 앓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초콜릿우유와 담배, 이온음료를 마시고 싶다는 소리에
밖으로 나간 하늘은 채 밤이 걷히지 못한 색이었다.
푸르스름한 색을 띈 하늘은
낮도, 밤도 아닌 어중간한 틈을 앓고
이 밖에는 고된 하루를 마치고 가는 이들이
이 밖에는 고될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로 앓는다.
저 안에는 술병에 앓는 네가
속에 불이 꺼지길 앓는 네가
낮과 밤이 인사하듯
땅을 내려다보고 걷는 이들이
거푸 이불만 내려다보는 네가
시작도 마침도 아닐 내가
서로간에 안부를 전한다.
안녕하시냐, 서로를 본 적도 없이.
새벽 다섯시 네가 술병으로 앓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초콜릿우유와 담배, 이온음료를 마시고 싶다는 소리에
밖으로 나간 하늘은 채 밤이 걷히지 못한 색이었다.
푸르스름한 색을 띈 하늘은
낮도, 밤도 아닌 어중간한 틈을 앓고
이 밖에는 고된 하루를 마치고 가는 이들이
이 밖에는 고될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로 앓는다.
저 안에는 술병에 앓는 네가
속에 불이 꺼지길 앓는 네가
낮과 밤이 인사하듯
땅을 내려다보고 걷는 이들이
거푸 이불만 내려다보는 네가
시작도 마침도 아닐 내가
서로간에 안부를 전한다.
안녕하시냐, 서로를 본 적도 없이.
오랜만이네요
김멍멍갤러 진짜 너무한다... 그림을 잘 그리면 글이라도 못 써야지;
멍멍이 시만보면 가슴하고 눈이 간지러워. 마치 멍멍이가 가슴하고 눈에다 꼬리붓 칠하며 자기가 본 풍경,감정을 '저 이렇게 살고있어요'하며 속삭이는 기분. 만난적은 없는 소꿉친구랑 비밀얘기 하는 기분. 담담하고 담백하고 감칠맛난다. 멍멍이 좋아 :D
여기서//// 담백하다 [淡白--] [담ː배카다] play 중요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형용사] 1.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다.2.아무 맛이 없이 싱겁다.
2의 의미는 절대 아니니 오해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