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갤러리에 등판한지 일주일이 채 안 되는 초짜 갤러다.
한마디 말씀올리자면, 여기 문갤러들은 과연 책은 읽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책 대담은 도서갤에 가야겠지)
두번째는 책은 내고 싶은데, 어떻게 등단하고 싶은지 목매는 갤러들이 많다는 거였다. 이건 당연하겠지.
본인은 소설쪽이라 시는 모른다.
하나, 여기 작품을 올리기보다 지역 합평모임에 참가해서 문우들과 글을 공유해라. 여건 되는 사람들은 문학관련 대학원도 진학한다지만, 요즘은 도서관에서도 글쓰기 모임 많이 갖는다. 주변 문우들과 글을 돌려가며 까여봐야 내 작품을 민낯을 알 수 있다. 좋아하는 작가 선택해서 필사도 꼭해라.
둘째, 글을써서 출판하고 싶으면 김동식 작가처럼 오유에 글 남겨서 출판사의 컨텍을 받는 방법도 있다. (대리사회 작가 김민섭 작가에게 출판제의 받음)
김동식 작가는 신춘이나 문예지 등단작가도 아니지만 자기 방식으로 글쓰고 있고, 본인 글쓰기에 자부심 또한 가지는 작가다. 우리 문갤러들은 문학적 수준은 높기에 김동식 작가의 문장과 필력에 혀를 차는 사람도 있을거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라는 겁니다.
(김동식 작가는 2018 오늘의 작가상 수상 후보에 올랐고, 상반기 판매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82년생 김지영)
셋째, 밥벌이는 중요한거다. 나가서 공룡을 잡지 못하면 닭이라도 잡아서 생계와 글쓰기를 병행해라. 전업작가라면 글 쓰고, 강연하며 부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우리같은 문청들은 그럴 수 없잖아. 직장 병행하면서 글을 쓸 수 도 있다. (소설가 김연수도 퇴근후에 새벽두시까지 글 썼고.)
또한, 소설 속 감성과 대화는 사람과 사물을 만나면서 얻는게 크다.
등단하고 싶은 문청들에게 바치는 책이 있다. 장강명 작가의 <당선,합격,계급>. 이 책을 읽고 마음을 다 잡기 바란다.
그리고 김동식 작가 영상도 보기 바란다.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엔 불가능한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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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안해도 돼 병신새끼야 언제적 필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