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종이 인형도 아닌데

바람이 불어서...
작은 스침에 꺼지는
촛불도 아닌데

핑계만 가득
도망만 다니는
어리석은 불나방...

좋아하는 글을 쓰는데
겁쟁이가 되어
변명만 하는...
사악한 나


누가 뭐라 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