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르지,
네 등짝에 새겨진 문신에 대해서,
문짝에 새겨진 등짝에 대해서
너는 모르지,
변기가 갈아 마신 너의 얼굴이
네 몸의 후문이었음을
변기가 갈아끼워준 얼굴로
병실 앞에 다다랐음을
너는 모르지,
너는,
문짝이 떨어져나간 병실의 문장이었음을
문병 온 사람들을 등으로 맞이하던
병실의 문법이었음을
변기 앞에 무릎 꿇은 너의 등짝을 두들기면
입천장에 매달린 영혼의 풍경風磬이 꼬리를 치지
한 줌의 종소리로 침묵이 왔음을 알려주지
나는 모르지,
너의 소식을,
두들기면 올라오는
너의 소문을
글은 잘쓰는데... 왜 너와 역류성 식도염이 연관된건지는 잘 모르겠슴... 조금 조급하게 쓴 느낌임... 윗글도 잘쓴 느낌이나 조금 정리했으면 함. - dc App
받들겠음. 그리고 차분히 집어줘서 고마움
문갤치곤 제법이군 - dc App
거듭 감사. 독자의 반응에 타는 목마름을 느끼던 차였는데, 선생님의 그 무심한 듯 무게 있는 한 마디로 인해 그간의 갈증과 내적 갈등이 해갈이 된 듯합니다.
뭐라는거냐? - dc App
해석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