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 본 글에 잘 쓴다는 친구들의 말에 끌려 나간 도 대회에 나가서 1등도 해봤고 류시화나 이상의 책도 몇 권 사 본 문학에 재능이 없는 학생입니다. 이건 제가 대회에 나가 상장을 받고 든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니 깊이 생각하시진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목이 자극적인 것에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저에게 상장이 내려왔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문예창작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죽도록 딸려고 한 상을 문학을 취미로 하는 이과생이 받아버렸으니 문학을 하는 이들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문학을 어떻게 하는지 아직 모르겠지만 시간을 많이 들인 예술품일수록 예술성이 높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대회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1시간이 지나서 퇴실했고 제가 2시간 지나서 퇴실할 때에 마지막 남은 학생은 한 명 뿐이었습니다. 30분만에 퇴실하는 학생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국 문제는 입시문예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가로 막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술에 규칙이 있는 건가요? 어떤 형태의 예술이든 결국 본질은 스스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광고할 것인가에 있지 않습니까? 획일화된 입시문예는 그저 문단의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규칙들을 누가누가 잘 맞추냐 이것이 된 것 아닙니까? 이과생이었던 이상이 어떤 글을 쓰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여러분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10대에 키워야 할 것은 스스로의 문체를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습관 고치기는 언제든 스스로를 성찰하며 발견할 수 있으며 잘못된 습관이라는 것은 누가 정한 것입니까? 우리나라같이 수백년간 글만 읽으며 엣헴엣헴한 국가가 대체 어디있습니까? 그런데 이런 국가에서 단 한번도 노벨문학상이 나오지 않은 것이 무슨 말입니까. 입시문예에 찌들려서 공장에 물건찍히듯이 잘 찍힌 물건에게 노벨문학상을 바라는 것이 큰 기대인가 봅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노벨상까지 나오고 참 어이없는 글 끝까지 잃어 주셔서 감사하고
요약하자면
입시문예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은 꿈도 꾸지말자.
얼마전에 저에게 상장이 내려왔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문예창작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죽도록 딸려고 한 상을 문학을 취미로 하는 이과생이 받아버렸으니 문학을 하는 이들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문학을 어떻게 하는지 아직 모르겠지만 시간을 많이 들인 예술품일수록 예술성이 높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것은 압니다. 그런데 대회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1시간이 지나서 퇴실했고 제가 2시간 지나서 퇴실할 때에 마지막 남은 학생은 한 명 뿐이었습니다. 30분만에 퇴실하는 학생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결국 문제는 입시문예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가로 막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술에 규칙이 있는 건가요? 어떤 형태의 예술이든 결국 본질은 스스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광고할 것인가에 있지 않습니까? 획일화된 입시문예는 그저 문단의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규칙들을 누가누가 잘 맞추냐 이것이 된 것 아닙니까? 이과생이었던 이상이 어떤 글을 쓰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여러분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10대에 키워야 할 것은 스스로의 문체를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습관 고치기는 언제든 스스로를 성찰하며 발견할 수 있으며 잘못된 습관이라는 것은 누가 정한 것입니까? 우리나라같이 수백년간 글만 읽으며 엣헴엣헴한 국가가 대체 어디있습니까? 그런데 이런 국가에서 단 한번도 노벨문학상이 나오지 않은 것이 무슨 말입니까. 입시문예에 찌들려서 공장에 물건찍히듯이 잘 찍힌 물건에게 노벨문학상을 바라는 것이 큰 기대인가 봅니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노벨상까지 나오고 참 어이없는 글 끝까지 잃어 주셔서 감사하고
요약하자면
입시문예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은 꿈도 꾸지말자.
글쓴이의 말처럼 '예술에는 규칙이 없기 때문에' 이과생이 상을 받은 게 아닐까요? 어쩌면 문예라고 하는 것 밖에서 얻은 '사유'를 체화했기에 남다른 글을 쓰게 된 것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는 10대에 키워야 할 것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3다(다
3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 그러다 보면 글쓴이 말처럼 본인만의 문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시' 라는 장르에선 10대임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하지만, '소설'은 조금 다르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많이 읽고, 쓰고, 사유하는 것. 그것이 필요하다고 제 의견을 밝히고 싶습니다.
카이스트 출신 시인, 오은의 작품을 추천하고 이만 물러날게요. "호텔 타셀의 돼지들"에 수록된 < 말놀이 애드리브—모스크 바에는 빅토르 최가 있다 > < 식충이들 > < 7> / "유에서 유"에 수록된 < 트라이앵글 > 등등, 이과적인 시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도 있지만, 아울러 어째서 이게 시라고 할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로서는 뭐, 드릴 말씀 없지만, 관심 있으시면 보시길 바라요.
입시문예가 문학의 다가 아닐텐데...
입시 문예의 허점을, 더 큰 입시 문예(노벨상)에서의 성패를 근거로 비판하신 것 같아서 아쉽네요.
무슨 시쓰는데 이과문과를 따지고있어 그건 그냥 배우는 과목 차이에 불과하고 그리고 시쓰는데 시간 많이들인다고 좋은 시 나오는것도 아니고 삘받으면 5분만에도 써내려가고 그러는거지 무슨 문단은 원래 답이없어 글 자체에 답이없는데 뭘 답을찾아 답을 찾을거면 절이나 들어가든가 공부나해라
그냥 나 이과인데 상탔다 잇힝 하고 자랑하는 글
애새끼들 존나 배배꼬여있네ㅋㅋㅋㅋㅋ
노벨상이랑 급 비슷한 멘부커는 나왔고 세계적인 상받는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번역 인프라가 부족해서 그렇지 우리나라에 정말 괜찮은 글 많이 나왔습니다 영화는 상대적으로 번역 역량 없어도 영상미로 어찌 커버 가능하니까 상도 많이 타죠~ 문화적으로 열등한 나라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