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있거나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계속 해먹는 경우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음


이런 것도 다른 팬층이 두터운 문화 산업이었으면 팬들이  알아서 지적하면서 바뀔 기미가 보일 텐데


오히려 문단은 책 읽는다는 문청들 문학도들부터가 심사위원 실드치면서 읽는 대중 수준을 운운함


신춘이나 문예지는 아니고 대학 강의랑 백일장 관련 일이었지만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하고 잘 쓴다고 거부감 든다면서 떨어뜨리고


좀 어설프고 적당히 그 또래만큼 못 쓴 걸 젊음이 넘쳐난다고 주장하면서 상을 주거나 좋은 점수를 주는 교수도 있었음


그 양반도 신춘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사위원 한번쯤은 해봤던 걸로 아는데


진짜 뭔 별 같잖은 이유와 자기만의 개인적인 이유로 작품 뽑는 걸 옆에서 지켜보니까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사실 이게 문단뿐 아니라 다른 예체능쪽도 심한 편임


다만 그때그때 잠깐 이슈화 되거나 아니면 이슈화도 안 된 채 묻히는 일들이 너무 많음


음악의 경우 특정 장르에만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거나 무조건 고음을 불러야 잘 부르는 거라고 주장하는 강사들이 있음


이런 사람들 밑에선 절대 제대로 된 음악인이 탄생할 수 없을 것만 같았음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뭔가를 평가하고 점수를 준다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고 아무리 글 잘 써도 남의 글 잘 보는 것과는 별개의 능력이 아닐까 싶음


문단 권위에 도전하는 걸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신춘문예 등단작 수준보다 심사위원 수준을 높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