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상처의 가격
상처도 값을 치룰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도 나도 차용증을 받고
소인증 할머니를 경매할수 있고
레고 팔 쩔뚝이 친구는 아랍왕자가 될텐데
가격이 높은 사람일수록
에베레스트산 정상부근의 시체처럼
죽음의 능선을 넘다 부유했다는
보증수표로 빛날텐데
초라하게 절멸속에 태어나
우연히 만난 사람의 손에
휘휘 머리채를 잡히다 바코드에 찍히고
구멍가게 물건임을 알았을때 들었던
스폰지밥은 존재하지 않았단 깨우침
값이 낮은 사람들은 상처마저 사고
값이 높은 이들은 상처마저 빼앗기네
상처도 값을 치룰수 있다면
지옥의 법정에서 불구덩이로 끌려갈때
자신이 피해자였다 피해자로 살아왔다
외마디 절규라도 할수 있을텐데
상처도 값을 치룰수 있다면
상처도 값을 치룰수 있다면
보통 사랑처럼 가치있는 것에 가격을 매긴다는 발상을 하는데 그 반대인 상처에 가격을 매긴다는 발상이 너무 기발해서 좋습니다. 단 선생님 일베는 하지 마십시효ㅜ - dc App
이건 잘 적었다. 내용이 참신하고 소재가 재미있다. 난 겉멋 안부리고 임팩트를 주는 시를 좋아한다. 이건 맘에 좀듬.
하지만 사랑시라는 느낌은 안들어효 - dc App
4연이 너무 좋아요 - dc App
ㅇㅂ - dc App
과연 셰익스피어도 무시하는 문갤러답게 멋진 시를 쓰셨군요
잘썼어^^
어떤개새기가 흐뭇하게 눈팅하는데 비추찍냐?
발상이 참신해
구려
아니 왜 계속 노쨩 생각이 나노... - dc App
트로트 가사 수준의 말장난 천지 겉멋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