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갤러리 노인 두 마리
늙은짐승이 새장에 갇혀있는데
화려한 공작새는 아닐꺼란 말이죠
그럼 뭐에요 닭이죠 닭
늙은 닭은 상품성도 없구요
모이를 축내기만 할 뿐이에요
"~얼른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이게 보는 이들의 마음이거든요
웃긴게 뭐냐면요
늙은 닭들도 같은 공간에 두면
그때부터 영역다툼을 해요
아무 가치도 없거든요
이긴다고 해서 멋있지도 않구요
누구 하나 죽는것도 아니래요
서울역 노숙자들도 그러잖아
신문지 까는 장소는 정해져있다나
바보병신같이 한쪽다리 들고
콩콩콩콩콩콩콩콩
발 하나 땅에 떨어지면 끝나는걸
무릎으로 찍고 돌려치고
몸통으로 밀고
사람들은 그걸 닭싸움이라 부른대요
죽일 힘도 없는것들이
바보같잖아요
병신같잖아요
멍청하잖아요
웃기잖아요
그만 때려
뼈 부서지겠노;
노잼
어설프게 깝치지마시고 그냥닥치고추천누르고 꺼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