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명


그만 살자
괴로움이라도 넉넉했다.
빛을 등져
손끝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꺼지는 생명 빛 등 삼아
검은 피로 써 내려간
가장 눈 부신 편지.
"살고 싶어라...."
아아, 새벽에 끊기는 반짝임
아아, 그저 바람이 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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