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누워서 하품을 했다
언제나
늘 그랬듯이 어제와 내일같은 오늘이 왔다
저기 저 여자는 높은 구두위에 서서 뭔가에 쫒기듯 바쁘게 뛰고있다
여기 이 아저씨는 맨날 똑같은곳에 갇혀버린게 싫은지 지친표정이다
나또한 이들과 비슷한 모양새를 취하고있다
그런데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저 고양이 한마리는 우리들과 약간 다른 모습이다
어딘가로 향해 뛰지도 않았고 슬픈표정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길에 누워있는것조차 부끄럽지 않은지 아무렇지 않게
누운채로 하품이나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고양이는 여기에 있어도 다른곳에 있는 것이었다
나는 고양이에게
보란듯이 바로 옆자리에 같이 드러누워서 더 큰 하품을
내보이는 상상을 하다가 왠지 모를 두려움을 예상했다
엄두도 못내보고 애써 외면한채 오히려 이 자리를 도망치려든다
하지만
마치 이쁜여자가 내옆을 지나칠때처럼
나는 저 고양이에게 고개를 돌리면서까지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걸어간다
나는 그렇게 어제와 내일같은 오늘을
보내기 위해서 항상 지나던 익숙한 길로
다시 걸어간다
마치 귀여운 아기고양이를 마주쳤을때처럼 당신을 따라왔어요
내용은 어떤데?
나는 고양이에게 보란듯이~ 화자가 고양이에게 나의 행동을 보여주는 상상을 한 이유는 무었인가요?
위에 본문 내용 수준은 어떰?? 부족한거랑 고치면 더 좋을것이란걸 이야기해주셈
나도모르게 고양이와 똑같이 드러누울뻔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부러운 마음이 너무 커서 충동적인 행동을 할뻔했지만 결국 못했다는것도 해당됨
'보란듯이' 고양이가 보라는것마냥 행동할뻔한건 열등감과 부러움이 너무 크게 느껴지지만 하나도 그렇지 않아 난 너보다 더 자유로울수도 있어 라면서 그 고양이의 자만심을 꺽어주고싶다 라는 그런생각임 사진의 저 고양이에게 가장 큰 자산은 자유 이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볼때 하찮고 한심해 보일텐데 너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깨우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보란듯이' 라고 한거임 자만심과 여유로움에 화가났지만 너가 가장 잘난게 아니야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려는것이 충동성과 연결되어 버림
그러면 고양이의 행동에 대한 글에서 내가 고양이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고 있다는 감정을 설명해 주는 편이 좋을거 같아요 고양이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마자 "나는 보란듯이" 이러니 너무 동떨어진 느낌때문에 읽기에 흥미가 안생깁니다
그거랑 또 다른건 어떤게 이상함?
화자에 대한 심리상태나 환경 생각을 좀 풍부하게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나머지 부분은 쉽게 읽히수 있도록 간결하게 다듬기만 하면 나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식상하다던지 표현방식이 가식적이라던지 그렇지는 않음?
글의 주제가 식상하단것에 왜 신경쓰려고 하시나요? 주제가 흔하던 흔치 않던 수많은 방식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쓸때 자신이 살아오면서 깨닫고 느끼며 겪었던 감정을 글에 표현하며 녹여내는것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가식적인것은 있어 보이려고 하는 글을 쓸때 심하게 나타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이 자신이 자부심을 가지고 주로 써오는 시들을 보면 난해하게 쓰거나 또는 자신이 봐욌던 어려운 단어들을 난잡하게 붙여넣다 보니 글의 가독성이 떨어질때 생겨납니다.
가식적인 느낌은 전혀 안납니다. 저는 좋습니다.
감사감사감사합니다
갇히다 - dc App
아 자괴감 심하게든다 내가 맞춤법을 틀렸다니
나도 종종 그래 - dc App